9.3.0521 안녕하세요 러블리즈 지애 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기분좋게 인사를 드렸는데 이번엔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네요.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이 생생한데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12년 가까이 함께한 울림과
헤어짐의 소식을 전하는게 저도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것 같아요.
저희 8명 모두 너무 예쁜 나이에 너무나도 예쁜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우리 러블리너스 다시한번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힘들 때마다 여러분이 토닥여주고 위로해주고 함께해준 시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에겐 또하나의 가족이고 집이였던 우리 러블리즈 , 울림식구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전 항상 러블리너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많이 속상해하실 우리 러블리너스 생각 하니까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앞으로 새롭게 걸어갈 저 유지애의 길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한 날들이 러블이들에게도 항상 힘이 되고 행복한 시간이였길 바래 봅니다.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에 아직 다 보답하지 못한 것들을 각자의 길에서 모두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우리 러블리즈도 저 유지애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
그럼 지금까지 러블리즈 였습니다. 사랑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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