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못나가는 토트넘 싫다던 스타, 명장과 재회에 급호감

430 0 0 2021-11-23 11:52: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UCL 못나가는 토트넘 싫다던 스타, 명장과 재회에 급호감

기사입력 2021.11.23. 오전 09:38 최종수정 2021.11.23. 오전 10:57 기사원문
(Photo by Juan Mabromata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것이 콘테의 힘인가.

감독이 바뀌니, 거들떠 보지도 않던 선수의 마음도 바뀌는 듯 하다.

인터밀란의 특급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토트넘 이적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유럽 축구계에서 촉망받는 스타 공격수. 24세로 젊은 나이지만 이미 인터밀란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했다. 특히 토트넘이 지난 여름 마르티네스를 잡기 위해 애를 썼다.

토트넘은 인터밀란에 9000만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했고, 인터밀란도 OK 사인을 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못나가는 팀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적을 거부한 것이다.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인터밀란과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자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명장 콘테 감독을 영입했다. 콘테 감독과 함께 지난 시즌 38경기를 뛰며 17골 10도움을 기록한 마르티네스였다. UCL에 못나가는 토트넘은 싫었지만, 콘테 감독이 있는 토트넘에 '급' 호감을 보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2018년 인터밀란에 합류, 148경기를 뛰며 55골 21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A 12경기에서 벌써 6골을 터뜨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420
중국 떠나고 연봉 20억원으로 추락, 광저우 시절 '10분의 1' 뉴스보이
21-11-23 23:09
13419
이승우, STVV와 계약 해지... 이적료 없이 새출발 간빠이
21-11-23 21:23
13418
IBK 김사니 감독대행 눈물 "서남원 감독이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다" 불도저
21-11-23 20:14
13417
누누를 OT로?… 해외 매체가 '앞뒤 안 재고' 나열한 맨유 감독 후보군 섹시한황소
21-11-23 17:33
13416
신규 클래스 ㅎㅎ 가터벨트
21-11-23 15:51
13415
다른 선수였다…이강인 교체된 황당 이유 “커뮤니케이션 오류” 박과장
21-11-23 15:48
13414
솔샤르 경질 '후폭풍'... 레알 음바페 영입 '초대형 변수' 등장 사이타마
21-11-23 15:24
13413
"페르난데스 호날두 합류하고 변했다" 익명의 에이전트 폭로 이아이언
21-11-23 13:48
13412
'NO 세리머니' 호이비에르, 동점골에도..."사실 짜증 났다" 캡틴아메리카
21-11-23 13:11
VIEW
UCL 못나가는 토트넘 싫다던 스타, 명장과 재회에 급호감 가츠동
21-11-23 11:52
13410
“100만원짜리 신발 사줄게” 약속 지킨 무리뉴, “고마우면 춤춰봐” 군주
21-11-23 10:25
13409
성적도 안 좋은데 맨유행 소문까지...'돌겠네' 장그래
21-11-23 09:21
13408
1년전 방출 수모견디고 만든 '독한 성적표'...역대 최다 인상 기대 '베테랑' 조폭최순실
21-11-23 05:04
13407
리니지2m 다가오는 2주년 업데이트 가마구치
21-11-23 03:08
13406
너희들 밖에 없다...솔샤르 가는 길 배웅한 '포그바-린가드' 떨어진원숭이
21-11-23 02:59
13405
T1 “구두 합의 사실여부 확인 어려워...고인 이용하는 듯한 에이전시에 유감” 타짜신정환
21-11-23 01:40
13404
성적도 안 좋은데 맨유행 소문까지...'돌겠네' 정해인
21-11-23 00:07
13403
IBK, 조송화 임의해지 등록… 김사니 대행 일시적 감독 수행 해적
21-11-22 23:07
13402
그래픽 리마스터 좋다 가터벨트
21-11-22 23:00
13401
“지난주 내 인생에서 가장 최악” 콘테 훈련에 혀 내둔 SON 동료 장사꾼
21-11-22 21:15
13400
KIA서 경질된 윌리엄스 감독, 김하성과 한솥밥? “감독이 원할 수도” 순대국
21-11-22 20:24
13399
'20조 다이아 수저' 세계 최고 부자 23세 축구 선수의 목표는? 뉴스보이
21-11-22 16:23
13398
"이건 너무 비현실적이잖아!"...콘테, 케첩 이어 잔디 관리 '황당 요구' 불쌍한영자
21-11-22 15:33
13397
"포체티노, 맨유와 5년 계약 체결 눈 앞" 게리 네빌 간빠이
21-11-2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