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리그1 37R 프리뷰 (파이널라운드 A)
포항의 ACL 준우승과 대구가 FA컵 1차전을 가져감에 따라 4위도 노려볼수 있는 ACL 이 되었다.
다만, 수원은 남은 경기를 다이긴다해도 4위에 오를수 없다.
올 시즌 초반을 생각해보면 후반에 급격하게 무너진 수원에겐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수원의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
염기훈은 수원의 새역사를 썼다.
올시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홈 팬들을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가 필요한 시점이고,
국가대표를 많이 올린 시즌에 정상빈이 영플레이어마저 수상하면
마냥 아쉬울 시즌이 아닐 것이다.
울산은 좁혀지지 않을거같던 전북과의 승점을 70점으로 맞췄다.
하지만, 그다음에 보는것은 다득점.
전북에 비해 5골이 쳐진다.
이제 남은 경기는 2경기다.
마지막 경기가 높은 승률을 보였던 홈경기인걸 보면
이번 수원전이 역전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인 샘이다.
울산 역시 신인왕 카드로 김민준과 설영우가 있다.
설영우가 최근에는 많이 앞서가는 모습이다.
다만, 김민준 결정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따낸다면 역전은 충분하다.
'신인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