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 7.8억 코인 풀매수…건물주 꿈꾸던 투자자 15일만의 근황?

383 0 0 2021-12-08 15: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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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아서 생긴 돈을 암호화폐에 모두 투자했다는 한 누리꾼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3 일 온라인 커뮤니티  SLR 클럽에는 '집 팔아서 코인 풀매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한 누리꾼의 암호화폐 투자 인증 사진을 공유한 게시물이다.

원글 작성자 A씨는 "조만간 건물주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자신의 암호화폐 계좌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계좌에 따르면 그는 '싸이클럽'( CYCLUB )에 약 7억 8257 만원을 투자했다. 싸이클럽은  MCI 재단이 싸이월드제트와 협약을 맺고 발행한 암호화폐다.

계좌를 공개할 당시 A씨의 평균 매수가는  372.8 원으로  1.34 %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다. 차익 약  1049 만원을 실현했을 때다.

그러나 7일 오전 8시 30 분 기준 싸이클럽의 가격은  209 원으로 A씨의 평균 매수가보다 약  43.9 %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클럽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7억 8000 만원대 재산이 4억 3000 만원대로 반토막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폭락 중인데 어찌됐을지 궁금하다", "집 팔아서 도박했네", "이런 코인에 물리면 답도 없다" "그대로 뒀으면 3억 넘게 손실 중인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여러 악재를 만나면서 요동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암호화폐가 발명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독설을 퍼부었다. 또 암호화폐를 금지한 중국을 두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밖에도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의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 등 여러 악재가 암호화폐 시장을 출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20 % 넘게 급락하며 4만 2000 달러(한화  4947 만원) 선이 붕괴됐지만, 이날 오전 8시 30 분 기준 5만 3000 달러(한화  6290 만원) 선까지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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