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 몰랐다는 인니 여성… ‘수수께끼 임신

322 0 0 2021-12-17 19:28: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볼일 보러 화장실 갔다가 출산 
작년 7월에도 비슷한 사건 발생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루스미아(왼쪽)씨가 아기를 안고 있다. 트리분뉴스 캡처

메스꺼움, 구토 등 흔하다는 입덧도 없었다. 평소처럼 생리도 거르지 않고 했다.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아기를 낳았다. 그는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일하고 돌아온 남편은 경악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른바 '수수께끼 임신( cryptic   pregnancy )' 사건이 또 발생했다.

17 일 트리분뉴스에 따르면 서부자바주(州) 팡안다란 지역의 치히등 마을에 사는 루스미아( 33 )씨가 9일 오전  11 시쯤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았다. 그는 "복통을 느껴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아기를 낳았다"며 "임신 중에 느꼈던 증상이나 신체적 변화가 전혀 없었고 생리도 계속해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남편 다르시토( 39 )씨는 "오후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며 "열 살인 첫째와 두 살인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랑 너무 차이가 나서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그는 "첫째 아들이 출산 뒤처리를 도왔고 뒤늦게 산파가 와서 아기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산파는 "아기는 몸무게 3㎏인 남아로 정상 상태였다"고 말했다. 루스미아씨 부부는 "알함둘릴라('신에게 감사하다'는 아랍어 표현), 모두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로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7월 임신 사실을 안 지 1시간 만에 출산한 헤니씨와 아기. 드틱닷컴 캡처

비슷한 사건은 지난해 7월에도 있었다. 서부자바주 타식말라야 한 마을에 사는 헤니 누라이니( 30 )씨는 배가 부은 것을 느낀 지 1시간 만에 마을 산파의 도움으로 몸무게  3.4 ㎏, 키  50 ㎝의 남자 아기를 낳았다. 루스미아씨처럼 세 번째 출산이었다. 헤니씨는 "출산 1시간 전쯤 오른쪽 배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출산을 앞둔 것처럼 통증을 느껴 산파를 불렀다"고 했다.

지역 산파협회는 두 사례처럼 임부가 임신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수수께끼 임신이'라 부른다고 했다. 임부 1만 명에 한 명꼴로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산파협회 관계자는 "임신 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임부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수께끼 임신은 보통 임부가 성폭행 등 충격으로 인한 정서 장애와 정신 장애를 앓을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루스미아씨도, 헤니씨도 두 가지 장애를 경험한 바 없다는 게 가족의 얘기다.

2019 년 영국에서도 복통을 느낀 지 1시간 만에 출산한 수수께끼 임신 여성이 있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8267
달인 깨기의 달인 일본 여배우 애플
21-12-17 23:04
148266
알고보면 노동자 친화적인 국가 이집트 조폭최순실
21-12-17 23:02
148265
블라인드) 교통사고 낸 놈이 적반하장인데 어떻게 혼내주지? 음바페
21-12-17 22:56
148264
콜라 때문에 열받은 고객과 사장님 해적
21-12-17 22:36
148263
일본 아이돌의 인스타 대참사.jpg 음바페
21-12-17 22:34
148262
너네들은 똥 먹지 마라 해적
21-12-17 22:32
148261
최첨단 정비기술이 동원되는 자동차 경주현장.gif 원빈해설위원
21-12-17 22:32
148260
구글이 잘못했네.gif 음바페
21-12-17 22:26
148259
솔직히 한국 남자 군대가는 거 부러움 조폭최순실
21-12-17 21:56
148258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찐따.jpg 아이언맨
21-12-17 21:46
148257
무한도전으로 알아본 남자들 특징 ㅋㅋㅋㅋㅋㅋ 질주머신
21-12-17 21:38
148256
오늘자 최전방 근황 와꾸대장봉준
21-12-17 21:30
148255
여자가 말하는 잘 생김의 기준 해골
21-12-17 21:20
148254
오늘 우리회사 낙하산 신입이 일 냄 픽도리
21-12-17 21:06
148253
빙그레, 김치전 꼬투리만 모은 '바싹꼬투리전' 출시 음바페
21-12-17 21:06
148252
잼민이랑 싸우는데 진심인 문세윤 곰비서
21-12-17 20:58
148251
평화로운 당근마켓 조폭최순실
21-12-17 20:58
148250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중 미니언즈
21-12-17 20:54
148249
K-베놈 순대국
21-12-17 20:50
148248
아프리카 술먹방 물음표
21-12-17 20:40
148247
수도꼭지를 올리면 물이 나오게 코딩해주세요. 손나은
21-12-17 20:40
148246
회의 시간을 79% 줄이는 방법 원빈해설위원
21-12-17 20:32
148245
서양 우유통 크기 픽도리
21-12-17 19:50
VIEW
출산 직전까지 임신 사실 몰랐다는 인니 여성… ‘수수께끼 임신 물음표
21-12-1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