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일본 상공 접근

일본 상공 혼잡으로 다소 지체 예상됨.














NORAD의 산타클로스 추적기는 올해로 66년째인 유서 깊은 행사임. 



매년 24일 0시가 방공 레이더를 이용해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 



산타는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가상의 산타클로스를 설정하고 이를 추적함.







산타클로스 추적은 미국 동부 표준시간(EST) 기준 24일 새벽 4시부터 시작함. 



NORAD가 공개한 무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 응답원과 통화하거나 음성 응답을 통해 알 수 있음.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화 응답원이 줄었기 때문에 녹음된 응답을 들을 가능성이 높음. 



전화 이외에도 산타 추적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음.






산타 추적 행사는 1955년 지역 신문 광고에 산타 전화번호를 적게 되면서 시작됨. 



이 신문사는 실수로 NORAD의 직통 전화번호를 산타의 번호라고 신문에 게재했고 



이후 어린이들의 전화가 NORAD에 빗발치기 시작.






당시 크리스마스이브에 당직근무를 서고 있던 해리 슈프 공군 대령은 



갑자기 닥쳐온 어린이들의 전화를 받아야 했음. 



이때 그는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산타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이것이 전통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게 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