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길 가던 한국 남자들에게 '가짜 총' 내밀자 생긴 일

437 0 0 2022-01-06 11: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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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CLAB /사진=유튜브 채널  CLAB 과거 미국 공군에서 근무했던 한 미국인이 대한민국 남자들의 총기 사용 지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12 30 일 유튜브 채널  CLAB 에는 '미군이 길 가던 한국 남자들에게 (가짜) 총을 내밀자 생긴 충격적인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CLAB 은 외국인과 한국인이 서로의 다른 문화를 체험하거나 외국인의 한국 문화에 대한 반응을 주로 영상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영상에서 미국 공군에서  10 년간 복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존은 "한국 군대를 위해서 복무한 적도 있다. 한국 군대의 훈련, 일과 등을 알고 있다"며 "한국의 모든 남자들은 군사 훈련을 받기 때문에 총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곧 존과 제작진은 실제 국내 길거리를 지나가는 남성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총 세 명의 남성에게 가짜 총을 쥐여주며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시연을 부탁했다.

첫 번째 남성은 "육군 다녀왔다"며 자연스럽게 탄알집을 결합한 후 서서 총을 쏘는 자세와 앉아서 쏘는 자세를 보여줬다.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남성 역시 총을 어깨에 견착한 후 발사하는 자세를 취해 존을 놀라게 했다.

존은 "마지막 남성이 가장 잘 한 거 같다"며 "총기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베이스라 생각한다. 흔들리지 않는 고정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분명한 건 한국 남성들은 총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는 것"이라며 "무기는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건네면 안 된다.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훈련을 받았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오늘 만난 이들은 모두 그런 훈련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말 멋졌다"고 감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모든 국군장병과 예비군분들에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은 모든 남자가 예비군인 사실을 잊으면 안 됨" " 83 년도 입대했는데 아직도 사격에는 자신 있다" "다양한 연령대에 시범을 보여 달라고 했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100 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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