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이 떡상할수 있었던 원동력

흔히들 미국이 떡상한건 산업혁명 시기에 철도가 개쩔어서라고 믿고 있음.




물론 그것도 수 많은 이유중 하나이긴 하지만, 실제로 진짜 원동력은 철도가 아니라 강을 통한 수운이었음.




















이건 미국의 주요 수운인데, 이렇게 촘촘하게 수운이 가능한건 자연적으로 뚫린 운하가 있었기 때문...




















이런식으로 미시시피강과 그 지류들이 북미 대륙을 강으로 다 연결 시켜두었기 때문임.















참고로 현대 미국의 인구 밀도 역시 이 강과 운하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





















이렇게 구 프랑스령 루이지애나~영국 13식민지가 미국의 주요한 인구 분포 지역임.



















몇몇 운하의 경우엔 철도로 대체 되긴 하였지만 강폭이 충분하다면 현재까지도 잘 사용되고 있음.

























대표적인 도시가 세인트루이스인데, 대충 미시시피강 하구로 부터 1000KM 이상 떨어진 중류 쯤에 위치한 도시인데





이 세인트루이스를 관통하는 강이 미시시피강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강폭이 서울의 한강 수준인 2KM 정도가 되는데


































이런식으로 배가 지나다닐수 있다는 뜻임.



















그럼 그게 세인트루이스에서 끝나냐 하면 그것도 아님..


































좀더 상류인 아이오와의 대븐포트 까지 가더라도 미시시피강은 충분히 넓고 유용함.












이게 얼마나 큰건지 체감이 안갈수 있는데, 유럽 라인강 최대의 항만인 로테르담보다 넓다는거...


























중국 대륙도 강이 잘 나있는걸로 유명하지만 미국에는 안되는게 이 이유 때문..


































중국의 대운하도 보고 가자면 이런 느낌으로 있음.







































미국이 산업혁명기에 떡상한건 세계제일의 운하와 강에 더불어 강과 강을 이어주는 세계 최장의 철도까지 갖췄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