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기원은 중국이다!!" [혐오] [기사]

짱깨, 이젠 하다 하다 스키까지 신장이 기원 주장









신장 암각화에 ‘스키처럼 보이는 막대’


WSJ “이번 올림픽으로 유래 주장 강화”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스키가 1만년 전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중국이 올림픽 개막식 성화 최종 점화자로 위구르족 출신 크로스컨트리 선수 다니거 이라무장을 선정한 것은 서구에서 제기되는 인권 침해 비판을 희석하는 동시에 스키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스키는 북유럽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북유럽 나라들은 전통적인 스키 강국이기도 하다.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은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매번 메달을 휩쓸고, 일반인들의 삶 속에서도 스키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뿌리내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신장 알타이 근처 지역에서 발견된 암각화를 근거로 “스키의 기원은 신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암각화에는 스키처럼 보이는 막대 위에 서 있는 사람 10여명과 야크, 무스 등 동물 22마리가 그려져 있다.



중국과 연관된 고고학자 등 전문가들은 암각화가 1만 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스키가 신장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장 지역의 전통 축제에서도 스키가 등장한다. 하지만 해외 고고학계는 스키의 역사가 오래 됐지만 중국에서 스키가 처음 출발했다는 중국측 주장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15년 신장 지역 암각화를 현지 조사한 호주-중국 공동 연구팀은 암각화의 연대를 1만 년 전이 아니라 4000~5250년 전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당시 보고서에서 신장 지역 암각화를 토대로 “스키의 기원을 둘러싼 논쟁을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스칸디나비아 북부와 러시아, 신장 북부와 몽골 등을 아우르는 지역에서 약 5000년 전 스키가 빠르게 확산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스키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나타났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실제로 신장의 암각화보다 스키의 모습이 더 정확하게 묘사된 암각화도 발견됐다. 핀란드 동쪽 접경 지역인 러시아의 잘라브루가에서 약 5000년 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에는 손에 스키 장대를 들고 스키를 타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주민들이 스키를 입은 채 태어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인 노르웨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알타에서도 스키를 타며 사냥하는 모습이 새겨진 암각화가 발견됐다.







































출처:

 


https://www.khan.co.kr/world/china/article/2022021617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