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푸틴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아베"..우크라 침공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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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푸틴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아베"..우크라 침공 책임론 제기

김태균 입력 2022. 02. 27. 14:06 수정 2022. 02. 27. 15:51


일러 정상회담만 27회..푸틴에 3조원 퍼주기 외교
"'아베표 유산' 성과 집착하다 푸틴 기고만장 조장"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그는 2012년 말 제2차 집권에 성공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아베노믹스’(아베+이코노믹스) 정책을 통해 경제 부흥을 꾀했으나 일본 경제의 실질적인 쇠락은 아베노믹스 기간 중 한층 더 가파르게 진행됐다.EPA 연합뉴스


전세계를 경악시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면에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책임도 크다고 일본 언론이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닛칸겐다이(日刊現代)는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도발의 오만한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아베 전 총리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의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닛칸겐다이는 “ 아베 전 총리는 1·2차 집권기를 합해 무려 (개별방문, 국제행사 등 통틀어) 27차례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일러 밀월관계’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렸다 ”며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 때에도 서방의 엄격한 러시아 제재와 달리 경미한 조치를 취하는 데 그쳤다 ”고 전했다.

이어 “이는 아베 전 총리 자신이 ‘전후 정치의 총결산’이라고 규정한 북방영토(남쿠릴 4개 섬) 반환 협상의 원만한 진행을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북방영토는 돌아오지 않았고 푸틴 대통령에 대한 경제협력 약속으로 3000억엔( 약 3조 1000억원) 규모의 돈만 날렸다 ”고 지적했다.


기사는 아베 전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일인 24일 자민당 본부 회의에서 “(이번 사안은)우리가 만들어 온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주요 7개국(G7)과 연대해 즉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주장했으나 그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크렘린궁서 손잡은 아베와 푸틴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2017-04-28사진=AP연합뉴스


정치평론가 모토자와 지로는 “아베 전 총리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하지 않고 세금을 물쓰듯 하며 푸틴 대통령을 환대했다”며 “자기 외교 성과에 집착하는 바람에 완전히 약점을 드러내며 푸틴 대통령을 이 정도로까지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국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정권의 유산을 만들겠다는 아베 전 총리의 속셈이 현 국제정세 혼돈의 원인 중 하나가 됐다 는 것이다.

................


https://news.v.daum.net/v/20220227140603154


아베놈이 똥을 많이 싸놓긴 했나보네요.

현총리 기시다가 인기 없으니, 아베를 꺼내서 조지는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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