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우주방어를 할수 있었던 이유

초창기 신라의 강역





태백산맥 + 소백산맥으로 막혀 있지만

가야 세력이 그대로 있었음.





그래서 신라는 백제 + 왜 + 가야  삼국연합 공격에 탈탈 털렸고, 결국 광개토 대왕 시기 고구려의 속국이 됨.





(사실 이때 전통적인 관점에서 고구려가 신라까지 통일한게 맞음)





다만 장수왕 시절 눌지 마립간 시절을 거쳐 

장수왕의 손자이자 고구려의 유명한 암군 문자명왕 시기에 완전히 독립에 성공함.

참고로 이때 거란, 말갈(부여 지방), 신라 전부 고구려의 영향권에서 독립하게 됨. 









이후 신라는 삼한중 변한-가야를 통일하게 되고 
























이렇게 영토를 확장해나감





그 직후 진흥왕 시기엔












이렇게 영토를 뻗어나감

이 시절이 고구려 양원왕 시절임.





이때부터 고구려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해서 사실상 한반도 중부에 대한 영향력은 거의 상실했다 보면 됨. (경기도~강원도)





그리고 이 이후로 고구려는 멸망 때까지 임진강 경계를 실질적으로 넘어서지 못했음. 

(국경 넘어 전쟁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신라를 축출하고 고구려 영토화 하지는 못함)




















아무튼 신라는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을 자연국경 삼아 국토방어가 가능했는데












대략적으로 이 포인트만 막으면 됐음.













그래서 그곳엔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성 터가 있음

































이렇게 유명한 산성으로 우주방어가 가능했음.

그러다보니 신라를 상대로 고구려 + 백제 + 왜 삼국연합군이 쳐들어와도 방어에 계속 성공하게 됨.





그후 나당연합으로 숨통이 끊어져 가던 백제를 골로보내고, (660년)

대군을 끌고 쳐들어온 왜를 깔끔하게 궤멸시키고 (663년)

고구려까지 멸망시킴 (668년)





물론 연개소문이 미친 교환비로 당나라를 털어버려 662년엔 고구려가 버텼지만 연개소문 사후에는 내분으로 그냥 길이 열려버린것도 큼.





아마 연남생이 고구려 북부를 당나라에 안팔았다면 고구려는 함경도~ 요동에 계속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큼.





참고로 권력 투쟁에 패한 연남생은 당나라에 나라를 팔아

현도군공이라는 공작위를 받고, 요동 대도독이라는 직위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