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들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예측 [펌]

246 0 0 2022-03-21 11: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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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키신저



헨리 키신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해 대충 아래와 같이 말했었다.


1. 러시아가 언젠가는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족칠 것.


2. 러시아가 그렇게 마음먹으면 우크라이나는 순식간에 회쳐질 것.


3. 러시아에게 통째로 먹히느니, 우크라이나는 냉전시기 핀란드처럼 서방-러시아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이 나을 것.



*핀란드처럼 한다는 것의 뜻은?


->냉전시기 핀란드는 중립국이었으나 반 소련 언론과 언론인, 매체들은 모두 검열되었다. 핀란드의 공영방송은 매일 정규 뉴스 방송 전 10~15분 가량을 '이웃나라 소식'으로 지칭되는 소련의 선전을 방송해야했다. 도서관에는 소련의 선전물이 진열되었다. 핀란드 국민들은 자신의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적는 기록대장을 성실히 기록하고 이를 관공서나 관련 공무원에게 제출해야하는 의무가 있었다. 핀란드의 정치범, 사상범, 러시아(소련)에서 온 망명자들은 소련이 원한다면, 무조건 소련으로 송환해야 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는 핀란드의 자발적인것 움직임이었으나, 만약 핀란드가 소위 '자발적인 조치'를 불성실하게 이행할 경우 소련의 엄중한 경고(사실상 협박에 가까운)가 뒤따랐기에, 이런 '자발적인 조치'는 소련붕괴 직전까지 핀란드에서 계속 유지되었다. 냉전시기 핀란드가 취했던(혹은 취해야만 했던) 이같은 전략을 '핀란드화', '핀란드모델' 등으로 부른다.




암튼 지금 우크라이나를 보면 키신저의 말 중 1번은 맞았지만 2, 3번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키신저가 예상했을 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의해 하루컷날 국가였기 때문.


키신저는 대충


'러시아가 각잡고 한 번에 몰아치면 우크라이나는 바로 수도 털리고ㅈㅈ임'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걍 독립했을때부터 실패한 국가였음'


'우크라이나는 핀란드처럼 반쯤 러시아 꼬붕되서 중립국으로 평화를 유지하던가 아님 개털리던가 둘 중 하나임'


이라고 말해왔었다




' 그럼 백악관 페붕이 키신저가 한국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었음?'


이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답하자면


1. 한국은 원래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아니었는데(미국의 대전략에서) 20세기 후반 가치가 떡상했다.


2. 문제는 중국이 너무 떡상해서(미국의 실수였다)한국의 앞길이 영 좋지 않을 것이다.


3. 한국-일본이 연합해서 중국에 맞서는 것이 베스트지만 안 된다면 차라리 한국 일본 모두 알아서 핵무장하게 냅두는 것이 좋을 수 도있다.


4. 아니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은 메인무대인 유럽에 집중하기 위해 중국에게 한국과 대만을 주고 대충 쇼부를 볼 수 도 있다


5. 한국은 통일이 되긴 할 건데, 그게 이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는......





                                            피터 자이한


근 10년 간 가장 핫한 국제정치외교 분야 전문가 중 하나인 피터 자이한. 기기묘묘한 명함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피터 자이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렇게 말해왔다.



1. 앞으로의 세계는(2014년 이후의 세계는) 3번의 큰 변곡점을 상당히 높은 확률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2.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 이란과 사우디의 갈등,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그것이다.


3.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먼저 일어날 확률이 높다.


4. 러시아는 무조건 동유럽을 세력권에 넣으려고 할 것이다.


5. 특히 우크라이나는 거의 반드시, 어떻게든 세력권에 넣고자 할 것.


6.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전체를 한 번에 삼키지는 않을 것.


7. 서방이 개입할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수준의 애매한 접근을 통해 차근차근 조금씩 우크라이나와 동유럽을 러시아의 세력권에 넣을 것이다.


8. 러시아는 본격적인 전쟁이 아니라 다각적 접근방법을 통해 삥뜯듯이 동유럽을 야금야금먹어치울 것.


9. 러시아가 빠가가 아닌 이상 서방을 적극적으로 자극하지는 않을 것.


10. 따라서 서방은 러시아가 조금씩 동유럽을 뜯어먹는 것을 불편하지만 어쨌든 관망할 것.



지금와서 피터 자이한의 예측을 보면, 1~5번은 맞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피터 자이한의 생각과 달리 동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조금씩, 조심스럽게 뜯어먹는 것이 아니라 크게 전쟁을 벌이며 동네방네 어그로를 끌고있다.


피터 자이한은 러시아가 일을 크게 벌일 경우 무조건 서방과 미국의 어그로를 끌 것이고, 그러면 러시아는 일을 그르칠테니 러시아가 빠가가 아닌 이상 일을 크게 터트릴리가 없다고 말해왔다. 러시아가 어그로를 끌면서 전쟁을 벌이면 높은 확률로 2류국가가 될 거라는 것. 따라서 러시아는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인 무브먼트를 보이지 않을 것. 그런 말을 했는데...그런데...음...뭐...




'자이한이 한국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음?'


이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으니 역시 미리 답하자면



1. 한국은 원래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아니었는데(미국의 대전략에서) 20세기 후반 들어가면서 가치가 떡상했다.


2. 지정학적으로 보면 한국은 사실 계륵인데 스스로 발전해서 가치를 높인 케이스라 상당히 희귀하다.


3. 중국이 한국의 미래에 가장 심각한 장애물이 될 것이고, 한국은 중국을 극복하거나, 최소한 맞서거나 해야 미래가 보일 것.


4. 미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고립주의 정책을 채택할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한국은 인구가 1억을 찍던가 아님 일본과 손을 잡던가 해야한다


5. 즉 만약 미국이 아시아에서 발을 빼면 한국은 자력으로 인구 1억 찍고 중국과 맞서던가 일본과 연합하던가 해야할 것


6. 한일 관계 복잡한 거 아는데 뭐 일본도 중국에 맞서려면 한국의 도움이 필요함으로 알아서들 잘해보셈


7. 장기적으로 보면 아시아의 패권은 결국에는 다시 일본, 정확히는 미국의 지원을 받는 일본이 잡을테니 한국이 빨리 일본과 손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8. 한국의 통일은 당분간 힘들다


9. 한국의 미래는 어차피 통일보다는 과학기술 발전에 달려있다.









                                       존  미어샤이어



'공격적 현실주의'라는 국제정치학의 한 분류를 창시한 존 미어샤이어 교수. 한국에 대한 수상한 관심으로 한국에서는 나름 인지도 있다.


이 분의 경우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렇게 예측하신 바 있다.(2015년 기준)


1. 러시아가 진짜 미치거나 빠가가 아닌 이상 우크라이나(동유럽)과 발트3국에 자신의 세력을 뻗치지는 않을 것.


2. 지금(2015년) 러시아가 서방에 날을 세우는 것은,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두려움의 표현.


3. 상식적으로 푸틴이 진짜 개병1신이거나 빡통이 아닌 이상 소위 '대러시아'의 부활을 꿈꿀리도 없고 실현시키고자 할리도 없다.


4. 만약에, 러시아가 진짜 우크라이나(동유럽)과 발트해에 다시 세력을 전개하며 '대러시아'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5. 그것은 '오히려 좋아' 다.


6. 왜냐하면 그것이 러시아의 이라크, 아프간, 베트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7. 만약에, 러시아가 정말로 동유럽과 발트에 공격적인 전개를 펼친다면 러시아는 앞으로 아주 오래 강대국으로 복귀할 수 없을 것.


8. 왜냐하면 러시아의 세력투사 이후 남은 선택지는 중국과 연대하는 것 밖에 없는데(서방과 미국이 제제할 것임으로)


9. 그렇게 되면 러시아는 중국의 영향력에 먹혀 중국의 꼬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0. 아무튼 다시 말하지만 푸틴이 진짜 개1병1신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 우크라이나, 발트에 세력투사를, 그것도 군사력을 전개할리가 없다.




참고로 존 미어샤이어 교수의 예측은 거의 도사에 가까운 수준이라, 지금껏 빗나간 것이 거의 없었다. 이라크전, 아프간전, 크림위기 등 21세기 굵직한 사건들의 전개나 세부, 영향등을 거의 다 맞춘 분.


그런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시쳇말로 똥볼을 차버리셨다.


본인이 재직 중 인 시카고대학 강의에서 누누히 몇 번이고


'러시아의 신경질적인 태도는 서방에 대한 두려움 혹은 반발이다'


'러시아가(푸틴이) 정상이라면 우크라이나, 발트를 공격할리가 없으니 걱정ㄴㄴ다'


'호에엑 러시아가 부활했다! 붉은곰의 부활이다! 전쟁이다! 이렇게 호들갑떠는 건 에너지낭비고, 되려 러시아를 자극하는 거다'


'차라리 중국에 신경을 써라. 지금부터 신경써도 늦은 감이 있다'


라고 말했는데, 푸틴은 미어샤이어 교수의 상상을 초월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미어샤이어 교수는 국익에 대한 철저한 실리주의, 합리주의에 의거한 자세를 요구하는데 그런 그가 보기에 푸틴은 독재자이긴 해도 상식선에서 움직이기에, 미치지 않고서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리는 없는 인물이었던 것.


그런데 아니었다는 거. 푸틴은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거.





'그럼 미어샤이어가 한국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음?'


이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으니 역시역시 미리미리양미리 답하자면


1. 한국은 폴란드와 더불어 태생적으로 양면전선을 강요받는 세상에서 최악의 지정학적 입지를 가진 유이한 나라


2. 사실 한국은 별 가치가 없는(미국의 대전략에서)나라였는데 21세기 들어서 가치가 떡상했다


3. 단 이웃국가인 중국의 존재가 한국에게 매우 큰 위협


4. 미국은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을 지켜야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 고립주의로 회귀해 잠시 힘을 키우거나, 외부세력의 힘이 빠질 때까지 쉴 수 도 있다(사족이지만 세상 어느 나라도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없는데 새삼 미국의 스타팅이 개사기임을 느끼게 된다)


5. 미국이 아시아에서 발을 빼면, 한국에게는 세 가지 선택이 있을 것이다.


5-a 한국은 일본과 연합하여 중국에 맞선다


5-b 한국은 자발적으로 중국의 위성국가가 되어, 중국화(化)된다


5-c 한국은 최대한 저항하지만, 결국   중국의 위성국가가 되어, 중국화(化)된다


6.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중국에 맞서기 위해 핵무장을 허락하거나, 지원하거나, 핵무기를 재배치해야할 수도 있다


7. 미국이 빠졌을 때, 한국이 홀로 중국에 맞선다면 승산은 매우 낮을 것이며, 한국이 중국화가 되면 한국에게는 재앙이고, 미국과 일본에게는 매우 골치아픈 일이 될 것이다


8. 한국의 통일은 힘들 것. 차라리 


9. 통일보다는 차라리 인구증진과 과학기술 발달 쪽이 한국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 것.








                                                                 옌쉐퉁


이쯤에서 짱깨의 의견도 들어보자. 옌쉐퉁 교수는 현 칭화대 현대국제관계대학원장 이면서, 중국 상무부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국제정치외교학에서 나름 끗발날리는 중국 쪽 인사 중 한 명이다.


좌우간 이 사람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렇게 말해왔다


1. 중국과 러시아는 서양과 동양의 하이브리드적 가치관을 지닌 세력


2. 서구적 가치는 이미 낡아서 러시아는 그런 자국의 하이브리드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동유럽에서 서구적 가치를 대체해나가며 세력을 확장해나갈 것


3. 유럽은 이미 노쇠해 성장동력을 잃었기에, 러시아의 확장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것(혹은 대처하지 못할 것)


4. 서방은 '자유민주주의' 를 구실로 중국과 러시아에 또다른 '색깔혁명'을 일으키려고 사보타주를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이를 극복할 것


5. 장기적으로 봤을 때, 러시아는 다시 자신의 세력권을 손에 얻어야만 할 것


6.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는 서방세력의 공작으로 '자유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구실로 삼아 러시아의 전통적인 가치를 파괴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되었음


7. 따라서 러시아는 서방의 전초기지가 된 우크라이나로부터 이데올로기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러시아적 가치관을 지키기위해 우크라이나와 발트를 다시 자신의 세력으로 넣어야만 할 것


8. 시간이 오래 걸릴 작업이겠으나, 러시아를 중국이 지원할 것



*색깔혁명이 뭐임?


->20세기후반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어온 반권위, 반독재를 목표로한 민주주의 투쟁, 시위, 혁명, 개혁, 전쟁등을 일컫는 표현.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홍콩의 '노란우산 시위' 체코슬로바키아의 '벨벳혁명' 등등의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 특정색을 상징으로 삼았다. 그래서 이러한 움직임을 통틀어 '색깔혁명'이라 부른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에서는 이런 색깔혁명을 자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파괴하기 위해 '민주주의'라는 미명아래 서방에서 후원하는 국가전복운동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이란은 물리적인 영토 뿐만 아니라 이데올로기전에서 서방의 가치, 문화등이 자국에 침투하는 것을 매우 경계하는 면이 있다.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국가 입장에서 서구적인 가치관과 문화의 침투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기에, 이에 대항해 중국과 러시아는 왕도정치, 러시아적 가치관, 고유의 가치관, 민족정신 등등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란의 경우 종교에 상당부분 의지하고 있다.




어쨌든 옌쉐퉁 교수는 궁극적으로는 우크라이나, 발트가 다시 러시아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위에 말했듯이 옌쉐퉁 교수 혹은 중국의 시선에서 2014~2015년도 이후 우크라이나는 서방세력의 전초기지가 되어 '민주주의', '자유주의', '인권' 등 반러시아적 가치를 곰팡이처럼 러시아에 퍼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러시아가 시간은 걸리더라도 반드시 우크라이나로 대표되는 구소련의 세력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것이라는 말도 해왔고.


문제가 있다면 러시아(푸틴)의 행동이 중국이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급작스러웠다는 거.


중국이 보기에 서방과 미국은 몇 년 단위로 여론에 따라 국가정책이 흔들리는 갈대같은 나라고, 중국과 러시아는 뚝심있게 오래가는 나라라 장기전으로 끌고가면 러시아와 중국이 유리하다고 봤기에 푸틴이 이렇게 빨리 행동하는 건 옌쉐퉁 교수의 예상에서도 벗어난 일일듯 싶다. 왜냐하면 2019년도 영국과 인터뷰에서도 대충 '시간은 우리편임~'이란 말을 했었거든.




암튼 그러면  '호엥 그럼 옌쉐퉁이 한국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음?'


이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으니 역시역시 미리 답하자면


1. 한국은 중국의 오랜 동맹국이자 좋은 이웃


2. 중국은 한국도 북한도 컨트롤 못하고 컨트롤할 생각도 없으니 걱정ㄴㄴ


3. 미국은 결국 아시아에서는 외부인, 중국이 아시아의 패권국이 될 것


4. 따라서 한국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을 동맹으로 선택해야함


5. 일본의 우경화를 중국과 한국이 연합해 막아야 함


6. 일본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2차 한국침공, 2차 중일전쟁을 시도할 수 있음


7. 한국은 중국과 연합해 일본과 미국을 견제해야 함


8.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계속 중국의 보호를 받아왔음으로, 사실 지금 미국의 보호를 받는 상황 자체가 이상한 것.


9. 한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러시아-파키스탄-중국 안보동맹에서 하나의 축을 당담하게 되어야 할 것


10. 중국의 어린 세대가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창의적이고 관용적. 따라서 한중관계가 깊어지면 한국의 어린 세대와도 코드가 잘 맞고 교류도 잘 될 것.


11. 한복, 김치 등에 대한 문화공정은 현 중국의 젊은 세대 일부가 벌이는 일탈에 불과, 한국이 이해를 해줄 필요성이 있음.


12. 중국이 지원하면 한국은 통일이 가능할 것.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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