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거지? 포장 주문 취소하고 “조리 시작해 못 버릴테니 공짜로 배달해주세요”.ne…

336 0 0 2022-04-29 19:2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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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걸 생각했을 때는 엄청 뿌듯해하며...아..나란 사람 천재...이렇게 하면 다 속고 공짜로 주겠지?...이랬을 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690303


음식 포장 주문한 뒤 이를 취소하고 공짜 배달을 요구한 고객에 분노한 식당 주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공분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종 배달 거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방금 전에 포장으로 주문이 들어왔는데,  10 분 정도 지나서 자기가 잘못 주문했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문제의 고객은 배달로 주문해야 했는데 포장으로 했다면서 “이미 조리 중인 건 죄송한데 취소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그러면 주문 취소해드릴테니 배달로 다시 주문하시라”고 말했고, 고객은 갑자기 말을 바꿔 “배달은  3000 원 더 비싸서 싫다”고 거절했다.

그러면서 “이미 조리하기 시작해서 못 버릴테니 그냥 보내달라”며 배달비를 끝내 내지 않겠다고 고집해 A씨는 해당 주문 건을 취소했다.

A씨는 “조리한 음식은 (내가) 점심으로 먹겠다”며 공짜 배달을 요구한 손님에 음식을 내어주지 않았다고.

A씨는 또 “고객은  10 대 후반 ~20 대 초반 남성 같았다”며 “목소리를 들어보니 고교생 문제아들이 웃으며 말하는 말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11 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피크타임인데, 왜 고객은 이 시간을 넘어서 주문했을까”라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피크타임에 주문하면 취소해도 다른 손님한테 팔 수 있으니 사람 빠지고 주문한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버린다고 판단해 내가 아까워서 공짜로 배달해 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요즘 거지들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짜로 배달해 달라면 배달비는 자영업자가 내란 소리냐”, “어이가 없다”, “돈이 없으면 시키질 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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