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좋다 말았네, 결승골 넣고 날아든 조명탄 다시 관중에게 던져 3G 출전정지 징계 위기?

444 0 0 2022-05-02 12:37:5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PA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버턴의 최전방 공격수 히샬리송이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렸다.

히샬리송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1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히샬리송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늦은 볼처리를 압박했고, 데마라이 그레이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침착하게 낮게 깔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골 세리머니가 문제가 됐다. 히샬리송은 관중이 그라운드로 던진 푸른색 연기가 나는 조명탄을 집어들고 뛰다 다시 관중석으로 조명탄을 던졌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 같은 경우는 FA 규정에서 벗어나 있는 사건이다. 다만 2일이 영국 공휴일인 '뱅크 홀리데이'이기 때문에 FA 사후판독 조사는 3일이 돼서야 시작될 전망이다.

2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히샬리송은 최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지만, 벌금과 엄중 경고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에도 에버턴은 9승5무19패(승점 32)를 기록, 순위는 18위에 머물렀다. 다만 한 경기를 더 치른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이상 승점 34)와의 격차를 2점으로 줄이면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중요한 자원이다. 그레이, 앤서니 고든과 함께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열어줘야 한다. 히샬리송은 첼시전에서 종아리 근육경련으로 후반 35분 론돈과 교체됐다. 다행히 오는 8일 레스터시티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구단 대변인은 "우리는 이 문제를 조사할 것이지만, 우리가 아는 건 히샬리송이 그라운드를 벗어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같은 사건이 지난 2월에도 있었다. 리버풀 공격수 하비 엘리엇이 리그컵 결승에서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꺾자 기쁜 나머지 조명탄을 집어드는 모습이 포착돼 FA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은 바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543
"맨유 잔류하고 싶은데" 연락만 기다린다…협상 결렬 시 뉴캐슬행 선호 순대국
22-05-02 16:44
15542
동료까지 챙기는 SON, 골 넣고 로메로 이름 가리키며 "골은 혼자 넣는 게 아냐" 철구
22-05-02 15:09
15541
'아무리 우승했다지만...선 넘네' 뮌헨, 마인츠전 1-3 패배 후 이비자 단체휴가 애플
22-05-02 13:35
VIEW
에버턴 좋다 말았네, 결승골 넣고 날아든 조명탄 다시 관중에게 던져 3G 출전정지 징계 위기? 아이언맨
22-05-02 12:37
15539
'톰슨 역전 3점슛' GSW, 멤피스에 1점 차 신승…PO 준결승 기선제압 극혐
22-05-02 11:29
15538
손흥민 원더골에 놀란 호이비에르, 토트넘은 "야 너두(너도)?" 물음표
22-05-02 10:04
1553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5-02 09:00
15536
멀티홈런 저지 '8G 7홈런-14타점' 괴력...양키스, KC 꺾고 9연승 해적
22-05-02 07:04
15535
보스턴 홍보도배
22-05-02 05:45
15534
충격! '기적의 아이콘' 에릭센, 토트넘 아닌 아스널 이적? 장사꾼
22-05-02 04:15
15533
‘황의조 88분 활약’ 보르도, 니스전 0-1 패…‘강등권 유지’ 원빈해설위원
22-05-02 02:05
15532
'10-10 눈앞' 손흥민, PL '전인미답' 기록 머지 않았다 픽샤워
22-05-02 00:45
15531
트라브존스포르,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제치고 38년 만에 터키 리그 우승 픽도리
22-05-01 23:14
15530
충격적인 강등 겪은 '이동경 소속팀' 샬케, 한 시즌만에 분데스리가 복귀하나 해골
22-05-01 21:33
15529
'주급 7억' 브라질 괴물 공격수, "토트넘 갈 수도 있었다" 고백...이유는 무리뉴 감독 소주반샷
22-05-01 20:15
15528
제 2의 이종범-박병호 없으면 어때? 155km 보기만 해도 배부른 한화 와꾸대장봉준
22-05-01 05:56
15527
빌라, 리그 최하위 노리치에 1-0 승...6G 만에 승리 손예진
22-05-01 04:35
15526
‘35번째 리그 우승!’ 레알, 에스파뇰 4-0 격파…‘호드리구 멀티골’ 오타쿠
22-05-01 03:05
15525
'이재성 결장' 마인츠, '대어' 바이에른에 3-1 승 호랑이
22-05-01 01:17
15524
'케인말고 더 있다' 맨유가 노리는, 또 다른 토트넘 선수 손나은
22-04-30 23:17
15523
국야 쓰나미네 가습기
22-04-30 21:34
15522
'중요한 시기에' 토트넘, 윙백 레길론도 부상...쿨루셉스키가 대안? 물음표
22-04-30 05:51
15521
이제 건강한 1,400억, 5년 만에 8경기 연속 출전 신기록 롤다이아
22-04-30 04:02
15520
'유럽 우승트로피만 11개' 지소연, 첼시 떠나 WK리그 클럽 이적 조현
22-04-30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