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스벅에서 있었던 일

	        	스벅 창가쪽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핸폰 보고있던 중 블라인드를 치고 있었음





한 여자가 옆에 오더니 내쪽으로 와서 그냥 블라인드를 올림





난 핸폰 빛반사 때문에 블라인드를 내린거였음





보통 먼저 있는 사람의 양해를 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본인도 그런 경우 양해를 구하고 내리는 쪽임





그래서 나도 다시 블라인드를 내림





그 여자 다시 올리라고 본인에게 요청함 본인 눈때문에 내린거라고 얘기함





그러니 그럼 제가 자리 옮길까요?  라고 함





본인???  다시 자리 옮길까요라고 재질문함 





본인 당황함 





그러더니 한자리 옆 블라인드 없는 쪽으로 옮김





그러고 중얼중얼 내게 들으라듯이 얘기함





본인 그쪽이 에티겟도 없는거 같은데 싸가지 좀 없네요 라고 함





그 여자 다시 중얼중얼 거림





본인 기분 나빠져서 스벅 나옴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