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최근 캐스팅이 발표된 모 뮤지컬의 캐스팅 관련 김호영 배우가 본인 인스타에 아싸리판..옥장판이라며 옥주현 저격하는 듯한
인스타 올림
-수년전부터 뮤지컬쪽에서 일부 제작사들이 옥주현에 대해 지나치게 편의 봐준다..그리고 옥주현이 주연 서는 뮤지컬에 옥주현의 친한 지인..또는 제자들을 유독 쓴다는 썰이 있었다고 함...그 정도가 점점 지나치고 최근 옥주현이 캐스팅 된 뮤지컬의 다른 출연진 명단에서 옥주현 제자들이 대거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간 누적된 불만을 김호영이 총대 메고 저격했다라는 썰이 돔
-옥주현 본인과 해당 뮤지컬 제작사는 전면 부인..캐스팅은 제작사의 고유 권한이다..옥주현의 지인,제자 여부는 우연이고..본인 제자들도 실력으로 캐스팅 된거다
-결국 옥주현은 최근 이번 논란으로 본인과 본인 제자들이자 이번 뮤지컬에 캐스팅 된 일부 배우들이 상처 받았다며 김호영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번 사태를 옥주현의 탓으로 몰고가기가 심한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김호영도 맞고소 대응
-그러자 남경주,최정원,박칼린이 뮤지컬 1세대 입장문이라며 어제 입장문 발표..이후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본인들 sns에 해당 입장문을
공유하는 중
-입장문 보니 김호영,옥주현,제작사 모두 까는 듯합니다...제작사의 캐스팅 고유 권한 침범하면 안된다며 김호영의 저격을 문제 삼고
스태프Y과 제작사들이 일부 배우에게만 편의 제공하고 공정하지 못한 행태도 고쳐야 한다며 옥주현과 제작사들도 같이 비판도 하는
-그간 암암리에 돌던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되니 결국 선배들이 나서서 이참에 자정 노력 하자며 이야기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뮤지컬 1세대의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라는 큰 재앙 속에서도 우리는 공연 예술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유지해왔고 이제 더 큰 빛을 발해야 할 시기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저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한 뮤지컬이 관객분들과 온전히 만날 수 있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있습니다.
1 . 배우는 모든 크리에이티브팀의 컨셉을 무대 위에서 제대로 펼쳐내기 위해서 오로지 자신의 역량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
2 . 스태프는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배우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 진행은 물론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또한 모든 배우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 홀로 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 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참여하는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선봉에 서서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합니다.
우리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이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습니다.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이 동참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스스로 자정노력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좋은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고 멋진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배우,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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