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시 썼냐고 물었다.

368 0 0 2022-08-06 17:48: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내 여친과는 만난지 85일 정도 됐는데
    한 30일 지난이후부터

    저녁에 전화해서는 이러더군요.
    여친 : 밥먹었어?
    나 : 응 많이 무따.
    여친 : 시 썼어?
    나 : 아니 ..시 쓸꺼야

    제가 글 쓰는걸 좋아하는걸 알기에..
    그래서 묻는줄알고 실망을 주기 싫어서...



    그 날 이후 책방에는

    만화방만 가던 내가 서점을 갔습니다.
    혼자가기는 무안해서 친한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나 : 니두 너 여친이 시를 써 달라카나?
    친구 : 아니..난 그냥 음...힙합 불러 달라카던데..
    나 : 전부 가지가지하네,,

    차라리 그게 났겠다. 휴 이게 뭐고...
    친구 : ㅋㅋ 애국가 적어서 보여줘라
    3절부터 적어주면 잘모르잖아..
    나 : 그럴까..

    그날 저녁 시상이 떠올라서 적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읽으면 유치하고..



    내 손이 세개라면
    그댈 위해 하나 주고

    내 팔이 세개라면
    그녈위해 하나 주고

    내 다리가 세개라면
    그녈 위해 하나주고

    그러면
    나는 정상인
    그녀는 빙신




    그래서 결국엔 애국가 3절과 4절을 적절히 섞어서
    A4지에 출력을 했습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그대얼굴일세 이 기상과 이맘으로 사랑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그대 사랑하세"
    일단 이렇게 적어서 저녁에 만나서 식당에서
    낭송했습니다.
    음이 잡히는걸 피해가며...
    우리 여친 좋아하더군요...



    여친 : 오빠 근데 이거 왜썼는데..
    나 : 니가 시 썼는지 묻데..
    여친 : 언제? 오빠 딴여자 있나? 내가 언제 그러디?
    나 : 니 어제 술뭇나? 왜 기억을 못해?
    시 땜에 싸우다가 집에 왔습니다...
    그날 저녁 전화 오더군요..
    여친 : 오늘 화내서 미안해..
    나 : 아냐.. 내가 미안하지...
    여친의 살벌한 한마디..........
    여친 : 근데 시썼어? 엄청 무서웠습니다.
    사이코 하고 사귀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 : 오늘 보여 줬잖아...........
    여친이 웃으면서 또박또박 말하더군요...






    여친 : 씻... 었... 냐... 구......
    아직까지 밤만되면 시상이 떠오릅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3천만원보증

    베픽보증 ASDFBET

    유럽식 오피셜 iGaming 플랫폼 · 첫충 100% 고액베팅 OK

    new 26-10-29 20:24:17
    0점 / 0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제로백

    무제한,무제재 초 스피드 충,환전 제로백카지노 인사드립니다.

    26-09-11 11:16:31
    5점 / 28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80BET

    무사고 메이저 업계 최대 자본력과 안전하고 빠른 입출금 시스템

    26-09-01 19:59:27
    4.9점 / 28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507763
    N 잘사는 한남+일녀 부부 보고 매우 화가 나는 한녀 통역사 픽도리
    26-10-29 20:25
    507762
    N 아동성폭행범이 출소하면 하는일 철구
    26-10-29 20:15
    507761
    N 안재현 이혼 짤 원탑.jpg 오타쿠
    26-10-29 19:55
    507760
    N 명품백 못받아 질질짜는 와이프 이영자
    26-10-29 19:50
    507759
    N 메모리 업체들 애플에 복수중.JPG 극혐
    26-10-29 19:40
    507758
    N 사람마다 갈린다는 JOAT 라면.jpg 이영자
    26-10-29 19:25
    507757
    N 진급 누락하자 흑화해버린 대리 이영자
    26-10-29 19:21
    507756
    N 삼계탕은 광둥식 국물요리! 원조는 중국!! 와꾸대장봉준
    26-10-29 19:20
    507755
    N 장례식장 울어주기 알바 철구
    26-10-29 18:45
    507754
    N 하기위해? 차 위에 올라탄 40대 여자 미니언즈
    26-10-29 18:10
    507753
    N 판사에 대한 악플을 읽어보는 전직 판사.jpg 와꾸대장봉준
    26-10-29 17:47
    507752
    N 미국에서 유일하게 남게 된 '옳게 된 도로'.jpg 극혐
    26-10-29 17:45
    507751
    N 동남아가 착각하는 대한민국의 체급.jpg 곰비서
    26-10-29 17:40
    507750
    N 논란의 만석 KTX에서 고양이 자리 끊고 유세 떠는 여자 웹툰 물음표
    26-10-29 17:26
    507749
    N 엘리베이터 열림 안 눌러줬다고 할아버지 괴롭히는 중국인들.mp4 애플
    26-10-29 17:25
    507748
    N 10년이 지났지만 요즘 다시 회자되는 짤 음바페
    26-10-29 17:00
    507747
    N 진급 누락된 대리가 태업중입니다 철구
    26-10-29 16:57
    507746
    N 동남아는 우리 경제에 비하면 체급이 안 된다?? 미니언즈
    26-10-29 16:45
    507745
    N 여름철 계곡에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mp4 호랑이
    26-10-29 16:13
    507744
    N 운전하면서 화 안내는사람 특.jpg 철구
    26-10-29 16:05
    507743
    N 대구 달서구 모 아파트 호랑이
    26-10-29 15:36
    507742
    N 이걸 왜 샀는지 모를 사춘기 아들의 물건 순대국
    26-10-29 15:17
    507741
    N 또 터진 사우디 근황.jpg 손나은
    26-10-29 15:12
    507740
    N 한국 축제에서 인종차별 당했다고 영상 올린 흑인 인플루언서.gif 픽도리
    26-10-2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