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편

373 0 0 2022-09-29 02: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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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낮잠 자고 있던 짱구 엄마, 봉미선.

난데없이 부모님이 오심.
자고 있는데 말도 없이 그냥 들어오심.
결혼한 딸 집에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심.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잠꼬대가 그게 뭐냐." "문을 왜 열어두고 다니냐."
라며 잔소리 함.

어깨가 축 늘어진 짱구 엄마.

잠시 후, 시부모님까지 또 연락도 없이 찾아오심.

심지어 핸드폰까지 있는데 연락도 없이 옴.

한숨 쉬는 짱구 엄마
그러나 이건 약과에 불과했음.

언니까지 옴. 할 일이 없나 봄.

게다가 들어올 때 귀신 가면 쓰고
들어오는 바람에 짱구 엄마 놀라서 넘어짐.

이 상황에서 남편은 연락이 안 됨.

안 그래도 부모님, 시부모님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애 딸린 친구까지 옴. 이 계집애 연락도 없이 옴.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연락 알레르기가 있나 봄.
미리 연락하고 오는 사람들을 못 봤음.

대뜸 찾아와서는 부부싸움했다고
하루만 재워달라고 함.

짱구 엄마는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데
다들 팔자 좋게 남의 부부싸움 얘기 듣고 있음.

이 와중에 제일 꼴보기 싫은 핵 덩어리 같은 존재,
신혼 부부까지 등장.

짱구 엄마가 언제 왔느냐고 물으니
문이 열려 있길래 그냥 들어왔다고 함.

한숨이 점점 늘어가는 짱구 엄마.

혼자 열심히 차 끓임.
아까부터 부엌에서 못 나오는 중.

눈치 없이 녹차 "한 잔 더~"를
외치시는 아버지와 시아버님.

그 모습을 본 짱구 자식이
"미선 씨 여지 주스 한 잔~"라며 따라 함.

이분들은 아직도 팔자 좋게 꿈쩍도 안 하고
계속 남의 부부싸움 얘기나 듣는 중.

짱구 엄마는 여전히 부엌에서 일함.
이번엔 간식으로 수박을 준비.
그리고 저녁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하고 있던 중.

시아버님께서 최고급 초밥을 무려 15인분이나 주문함. 
아버님이 사시는 거냐고 물으니까 주문만 하고 뒤로 빠지심. 
최고급 초밥 1인분 대략 25,000원 X 15인분 = 375,000원

연락도 없이 찾아온 걸로 모자라서
한 끼에 약 40만 원이나 되는 돈을 쓰게 함.
더 정신 없어진 집 안.

짱구 엄마는 아까부터 계속 일하는데
이 핵 덩어리 부부는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돌아다니며 동영상 찍고 있음.

맥주 나름.
"어멈아 컵도 가져와라~"

간장 따름. 한 번을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시키려면 한 번에 시키지. 
초밥 한 개도 못 먹고 계속 부엌 왔다 갔다 거림.

그래도 전복 초밥 먹을 생각에 행복한 짱구 엄마.

근데 이분들 자기들끼리 다 먹어버림.





출처 - 신선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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