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잘못 알고 본 사람.jpg

병장

10-18 08:45


영화 안보신분들은 저 제목의미가 뭐냐면


대충 단발머리 싸이코패스와 한 남자가 서로 샷건 들고 돈가방을 가지고 튀어라 찍는데 그 꼬라지를 추척하는 노인 보안관이 세상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구나 하며 인생에 대해 현타를 느낍니다













이구구구


[수정] 10-18 10:44
 
10-18 10:41



해석 내용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는 제목인데.

나름 제가 보고 정보도 찾아보면서 얻은 의미는. 영화 배경은 1980년으로 베트남전 이후 그리고 오일쇼크로 미국 내 사회문제가 많아지고 대격변을 한 시기였습니다. 여기에서 노인(보안관), 과거(베트남전 참전용사)는 미 서부 개척시대 배경의 텍사스에서 동전돌리기(운)과 같은 요소로 모든걸 정하는 불확실한 변화(살인마)를 만나고 어려움을 느끼며 불확실한 변화는 기존에 있던 모든걸 파괴하고 대응하기 어렵게하죠. 때문에 제가 생각한 결말은 과거의 영광에 빠져있던 미국이 불확실한 현실을 통해 과거는 의미가 없어진 혼란의 시기를 만나게 될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것때문에 노인(과거)를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정말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때문에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스포라하면 할말없지만 2022년 영화도 아니고 2008년 영화 내용 말하는데 스포가 의미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