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영상화된 전투중에 유일하게 영상화가 안된 혈전..jpg

265 0 0 2022-11-23 13:06: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주성의 관민이 합쳐 17배나 되는 하시바 히데요시의 군대에 저항하다 죽은 최대의 혈전 2차 진주성 전투..

1980년대 사극 '조선왕조실록'에서 제대로 다룬거 딱 한번 있던게 전부였죠.

일본쪽은 진짜 농담 안하고, 올스타급 장수들로 구성되어 싹 긁어모아 출전했습니다. 출전장수들 보면, 전국구 이름있는자들 다 출전한 전투. 대표적으로 '독안룡' 다테 마사무네, 이시다 이츠나리, 시마즈 요시히로, 쵸소가베 등등 전국구 일본장수들이 출전한 전투였죠.  말 그대로 왜놈들도 저 전투 못 이기면, 하시바 히데요시한테 썰릴각오로 임한것이고. 진주성에 수성한 조선군쪽 인사들도 진짜 '난 여기서 죽을 거다'라고 각오로 임한 사람들만 출전한 전투였지요.(대표적으로 창의사 김천일 의병장은 진주성은 호남으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여기 뚫리면 호남 전체가 끝장난다고 생각하며 죽을각오로 수성에 임했습니다) 주변 의병(대표적으로 곽재우 장군), 조선 관군(권율,선거이 등), 명나라 군대들도 왜놈들 군세 보고, 지원 포기한 전투였지요.

이거 영화로 만들기에는 너무 잔인하고 처절할겁니다.

세계역사 통틀어서 병력규모가 20배 차이나는데 전투한 경우도 정말 드물고(거의 1453년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정도이죠.) 6000명 전부 전사했기도하고 심지어 전투 막판에는 물도 없어서 말을 잡아서먹고 말 피도 나눠마시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다 전사해버린 전투..

영화로 만들면 너무 슬플겁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2672
요즘 CG 변화 물음표
22-11-23 15:24
202671
D램 치킨게임 역사.jpg 홍보도배
22-11-23 15:06
202670
진심 담요 버리고 싶은데 못버림 소주반샷
22-11-23 15:06
202669
혼자 사는 사람이 등에 바디로션 바르려면 극혐
22-11-23 15:04
202668
왠지 탐나는 바탕화면 원빈해설위원
22-11-23 15:02
202667
V로그 넘사벽 최강자 손나은
22-11-23 14:52
202666
조두순부인 오씨 배액배상으로 자산 늘리기 성공 [혐오] 조폭최순실
22-11-23 14:40
202665
아아 마시는 이탈리아인 반응 정해인
22-11-23 14:36
202664
삭발.mp4 정해인
22-11-23 14:32
202663
내일 결혼인데 남친새1끼 이거 성매매 업소 간거 맞죠? 홍보도배
22-11-23 14:30
202662
의사가 권한 다이어트 방법인데 효과가 없다. 미니언즈
22-11-23 14:28
202661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찾으러 갔는데 애플
22-11-23 14:14
202660
헬스장 헬머니! 해골
22-11-23 13:50
202659
축구와 섹스의 공통점 떨어진원숭이
22-11-23 13:44
202658
카공족 근황 순대국
22-11-23 13:42
202657
머슬 메모리... 오타쿠
22-11-23 13:42
202656
누가 봐도 친구 해적
22-11-23 13:36
202655
일본에 생긴 스터디 카페.jpg 정해인
22-11-23 13:24
202654
농어촌전형 이라고? 해골
22-11-23 13:18
VIEW
임진왜란 영상화된 전투중에 유일하게 영상화가 안된 혈전..jpg 픽샤워
22-11-23 13:06
202652
남자 모쏠비율.fact 손예진
22-11-23 13:04
202651
언행 블일치 애플
22-11-23 12:52
202650
사우디 아라비아, 내일 공휴일 선언 정해인
22-11-23 12:36
202649
아빠한테 고양이를 키워도 되냐고 물어봤다 떨어진원숭이
22-11-23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