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보스턴에 이어 밀워키를 상대한다.
밀워키는 휴스턴에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올스타 스윙맨인 크리스 미들턴이 염좌 증세로 빠진 악재가 있었고 쿤보와 알렌의 야투가 너무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언제든 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인 보스턴을 압박할 수 있는 강팀이다. 코너튼과 제본 카터, 눠라등 미들턴의 공백을 메울 선수들도 있고 포르티스가 벤치를 이끌 수 있다.
골스는 리그 1위인 보스턴을 완파한데 이어 2위인 밀워키를 만난다. 지난 보스턴 전에서는 모처럼 우승팀의 위용을 보여줬는데 탐슨이 경기 내내 폭발적인 야투감각으로 상대 매치업을 공략했고 커리의 3점도 잘 들어갔다. 최근 출전 시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루니의 제공권 장악도 나름 안정적이다. 단, 위긴스의 부상 공백은 다소 아쉽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미들턴이 빠질 밀워키지만 골스 역시 위긴스의 결장 속에 탐슨이 3번으로 나서는 스몰라인업을 가동해야 한다. 포르티스와 로페즈의 지원 아래 쿤보가 공격 상황에서 그린과 루니등 언더사이즈 매치업을 공략할 밀워키가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리그 최고의 대인방어를 하는 할러데이가 골스의 백코트를 옥죌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골스가 밀워키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