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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VS 서울삼성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스공사다. 한 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가스공사가 최근 경기력은
매우 좋은 상황이며 백코트에서 스페이싱 플레이를 지혜롭게 해 가면서 외곽에서의 3점 적중률도 늘어난 모습이다.
할로웨이의 득점력과 은도예의 페인트 존 수비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정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기가 아닌
매 경기 다양한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경기를 끌고 가 주고 있으며 최근 이대성이 백코트에서 무리한 플레이 또한 사라지면서
백코트에서의 공도 잘 도는 모습이다. 이대헌과 정효근 또한 번갈아 가면서 출장을 하면서 높이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최근 가스공사 만큼 좋은 분위기 좋은 팀도 없다.
 
삼성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1옵션 용병 데릭슨이 부상으로 테리 혼자 경기를 풀어 가야 하는 상황이며 테리의 짝꿍 이원석 마저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제외되었다. 이호현은 백코트로 복귀하였지만 이동엽은 여전히 어깨 부상을 나오지 못하면서 백코트가 헐거운 모습이다.
직전 LG전 에서는 테리가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17분만 뛰는 등 테리가 오늘 경기도 페인트 존에서 파울 트러블 때문에 고생하지 말란 법도 없다.
여러모로 오늘 경기 불리한 상황이며 오로지 수비로 경기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가스공사의 공격이 너무 좋다.
 
삼성이 정상적인 전력으로 오늘 경기를 해도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력 누수가 너무 심하다.
페인트 존에서부터 테리 혼자 수비하기는 할러웨이와 정효근 그리고 이대헌의 높이가 삼성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우며 그렇다고 백 코트에서 삼성이 앞서는 모습도 아니다.
이대성과 벨란겔 이라면 삼성의 백코트와 견주었을 때 전혀 밀리는 모습은 아니다. 그나마 삼성이 수비로 경기를 풀어 가고자 하겠지만
수비에 성공을 하다고 하더라도 공격에서의 득점력은 전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직전 LG와의 경기에서도 55득점만을 하면서 공격력의 한계를 보여 주었다.
오늘 경기도 가스공사가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되며 저득점 상황에서 가스공사가 핸디캡을 극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팁 
승패☞ 가스공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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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월14일 KBL 한국가스공사 vs 서울삼성 분석 #베픽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