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왕관 무거워"…RM, 그럼에도 지켜온 소신

217 0 0 2022-12-19 18:58: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8일 RM은 KBS 1TV 'KBS 뉴스 9'에 출연해 새 솔로 앨범, 방탄소년단의 입대, 리더로서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13일 진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방탄소년단 첫 병역 의무를 시작했다. 별다른 행사 없이 입소한 진은 차량을 탑승한 채로 경내로 진입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부대에 함께 방문해 진에게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RM은 "진 형은 말이 별로 없었다.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진은 멤버들에게 '잘 갔다 오겠다. 먼저 경험해보고 알려주겠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방탄소년단의 입대 결정에 앞서 정치권에서 수많은 논의가 나온 바 있다. 이에 진은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만큼 '다사다난'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와야만 하는 순간이었고, 기다린 순간이었다"라며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지만 담담하고, 진 형이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빅히트뮤직은 군 복무 후 다시 모일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2025년으로 전망했다. RM은 멤버들 모두 각자 다른 부위에 '7'이라는 우정 타투를 새겼다며 "속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여서 저희만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RM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리더'의 책임감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의 많은 곡 작업에 참여해온 RM은 "'언젠가는 제 것을 해야겠다', '저만의 것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같은 것이 있었다"라며 'RM다운' 솔로 앨범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혹은 BTS라는 왕관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겁다"라며 "복된 거다. 값지고, 제가 정말 운이 좋고 너무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복 덕분에 제가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항상 스스로 인식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왕관의 무게를 털어놓은 RM은 그럼에도 자신만의 소신을 지켜왔다.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일었던 2020년 RM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대에 올라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잘못은 2010년대로 끝내고 2020년대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21219113004302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6686
카톡 고백의 결말 타짜신정환
22-12-19 18:58
206685
부산을 인터넷에서 쓰까의 대명사로 만들어버린 썰.jpg 이영자
22-12-19 18:58
VIEW
"방탄소년단 왕관 무거워"…RM, 그럼에도 지켜온 소신 해적
22-12-19 18:58
206683
겨울맞이 눈오리집게 근황 픽도리
22-12-19 18:50
206682
오싹오싹 핫초코 겨울 한정판 호랑이
22-12-19 18:48
206681
당신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떨어진원숭이
22-12-19 18:48
206680
이게 바로 색스죠 크롬
22-12-19 18:48
206679
누나를 조교 시킨 남동생.jpg 해적
22-12-19 18:46
206678
사극에서 흔히 보이는 설정 픽도리
22-12-19 18:00
206677
일본여자와 결혼한 주갤러 애플
22-12-19 17:42
206676
투자자 vs 아무것도 안한 사람 이영자
22-12-19 16:56
206675
도준군에게 남기신 회장님 유산입니다 픽샤워
22-12-19 16:54
206674
저가코스프레좌의 빠른 업데이트 손나은
22-12-19 16:54
206673
어느 전동킥보드의 주의사항.jpg 철구
22-12-19 16:40
206672
내가 니 애비다.jpg 손나은
22-12-19 16:40
206671
흔한 SPC 구인공고 근황ㅎㄷㄷㄷ 애플
22-12-19 16:26
206670
고전-갬성] 문과 이과 직장인.jpg 와꾸대장봉준
22-12-19 16:26
206669
첫 연애 공감 manhwa 순대국
22-12-19 16:26
206668
일본 여행하다 길거리에서 똥 찌렸던 썰.jpg 장사꾼
22-12-19 16:26
206667
고전] 아 604호 층간소음 겁나 심하네.jpg 미니언즈
22-12-19 16:26
206666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KFC 트위터.jpg 해적
22-12-19 16:26
206665
중국 코로나 방역 근황.JPG 타짜신정환
22-12-19 16:24
206664
자취생 버전의 유부초밥.jpg 순대국
22-12-19 16:10
206663
기부천사의 가방.jpg 곰비서
22-12-19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