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챗GPT 대응 ‘회의’ 줄줄이…업계선 ‘피로감’ 호소도
등록 :2023-02-22 17:30 수정 :2023-02-22 17:42
‘22일에는 장관 주재로, 23일에는 차관 주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른바 ‘챗지피티(ChatGPT)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을 모아 ‘초거대 인공지능(AI)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관련 기업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일상화 현장 간담회’를 연다. 3월에는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가 예정돼 있다.
이날 장관 주재 간담회에는 배경훈 엘지(LG)인공지능(AI)연구원 원장, 김지현 에스케이텔레콤(SKT) 부사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전병곤 서울대 교수, 서민준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챗지피티 등 글로벌 초거대 인공지능(AI) 동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챗지피티는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초거대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간담회 취지에 대해 “챗지피티는 사람 수준의 언어 능력을 토대로 검색서비스, 작문, 작곡, 코딩, 특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인터넷, 스마트폰과 비견할 만한 디지털 혁신”이라며 “인공지능이 승자 독식 특성이 크고 기술 발전의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챗지피티 대응을 서두르는 것은 좋지만 잇단 회의 소집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 관계자는 “경영진 직급을 꼽아 회의 참석을 주문하는 정부·정치권 쪽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챗지피티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에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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