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망주→백업+유리몸'...메시 후계자, 또 쓰러졌다

242 0 0 2023-02-25 23:08: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수 파티가 또 쓰러졌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가 훈련을 하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파티는 당분간 뛸 수 없고 회복 정도를 봐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파티는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티의 최근 부진을 꼬집었다.

아쉬운 모습을 살펴보기 전, 파티가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야 한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의 대표 히트상품으로 10대 중후반부터 활약해 각종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깼다.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 대표팀에도 꾸준히 뽑혔고 마찬가지로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라 마시아에서 재능이 쏟아진 이후,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승승장구하던 파티는 2020년 11월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305일 동안 빠지며 공식전 47경기를 놓칠 정도로 심각했다. 거의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파티는 복귀를 했으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무릎, 햄스트링, 근육 등 여러 부위에서 부상이 발생했고 1~2달 정도 계속 빠져 바르셀로나 공격에 큰 힘이 되지 못했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 공석이 된 10번을 물려받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전에 번뜩였던 파티는 없었다. 파티 대신 우스만 뎀벨레, 파블로 가비, 하피냐, 페란 토레스 등이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몸 상태가 좋아도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한 파티의 선발 출전 횟수는 10경기에 불과하다.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며 밀려 있는 와중에 또 부상을 입어 이탈하게 됐다. 파티에게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던 바르셀로나 팬들도 지나치게 잦은 부상에 비판을 보내는 이들이 늘었다. 부상에서도 돌아오더라도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파티가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한편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연이은 부상으로 고민에 빠지게 됐다. 페드리, 뎀벨레가 없는 가운데 파티까지 빠져 옵션이 줄어들었다. 체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 더 머리가 아플 듯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024
'선두' 아스널, 레스터에 1-0 승...2위 맨시티와 5점차 뉴스보이
23-02-26 03:47
19023
결승골 빌미 제공...애석한 판정에도 고군분투 불쌍한영자
23-02-26 00:23
VIEW
'최고 유망주→백업+유리몸'...메시 후계자, 또 쓰러졌다 불도저
23-02-25 23:08
19021
텐 하흐 감독 결단…EFL컵 우승해도 퍼레이드 행진 없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3-02-25 21:25
19020
손흥민 벤치행 배경 밝혀졌다... “한동안 문제 있었다” 섹시한황소
23-02-25 19:21
19019
마인츠 이재성 1골·1도움 맹활약…3경기째 공격포인트 사이타마
23-02-25 18:22
19018
카세미루도 혀 내두르는 EPL 수준, “라리가 폄하 원치 않지만, 더 어렵다” 이아이언
23-02-25 17:24
19017
메시 폭발... ‘내 친구 재계약해야 나도 남는다’ 떨어진원숭이
23-02-25 16:55
19016
이재성, 시즌 7호골+3호 도움...3G 연속골 물 올랐다 곰비서
23-02-25 14:49
19015
'성범죄 혐의 취하' 그린우드, 아버지 된다...파트너 임신 애플
23-02-25 11:55
19014
'시범경기 첫 출격' 김하성, 2루수로 출격…수비 눈길 극혐
23-02-25 10:59
19013
손흥민 또 벤치?…토트넘 감독대행 "SON 아직 덜 회복, 100% 선수 필요해" 물음표
23-02-25 09:00
19012
'왕이 되어 돌아왔다' 마르셀루, 친정팀 플루미넨시 복귀 박과장
23-02-25 06:00
19011
손흥민 벤치행 이유 고백..."한동안 컨디션 문제있었다" 이아이언
23-02-25 04:46
19010
"KIM 결장할 수도"…나폴리 언론, 엠폴리전 김민재 제외 가능성 왜? 군주
23-02-25 03:18
19009
'감독과 불화' WC 우승 괴짜 골키퍼…"토트넘이 그를 주목한다" 장그래
23-02-24 23:40
19008
'SON의 부진?' 토트넘 벤 데이비스의 명쾌한 대답 "소니 증명할 필요없는 선수. 올 시즌 운이 나쁘다" 조폭최순실
23-02-24 20:09
19007
바란 어느덧 30세+경쟁 유도…텐하흐 김민재 원하는 이유 이영자
23-02-24 17:07
19006
토트넘이 정말?..."뉴캐슬-맨시티 영입 경쟁에서 우위" 픽샤워
23-02-24 16:15
19005
'라장군'이라 불린 월클 DF 결국 강제 대표팀 은퇴, 감독과 전화 후... 질주머신
23-02-24 15:09
19004
펀치 맞고 곧바로 복수…세비야 GK, 난입한 관중과 액션 활극 호랑이
23-02-24 13:07
19003
日 카마다, 도르트문트와 5년 계약+연봉 83억(로마노) 손나은
23-02-24 11:41
19002
"37억→74억, 연봉 2배".. 'PSG-레알 타킷' 김민재, 나폴리 잔류 조건 음바페
23-02-24 10:27
19001
'안토니 역전골' 맨유, 바르사에 2-1 역전승... 유로파 16강행 떨어진원숭이
23-02-24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