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빨래 논란'계약 해지 통보 받고 '분통' (영상)

166 0 0 2023-04-05 10:50: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캣맘 반대 현수막' 이슈에 입 연 업주
문구 잘못 인정…고양이 빨래에 4년간 시달려
크린토피아, 가맹업주에게 계약 해지 통보

<iframe src="https://tv.naver.com/embed/34626657?autoPlay=true"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44" height="306"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gt</iframe&gt
"저로 인해 브랜드 실추됐다고 계약 해지 통보하네요."

인천에서 크린토피아 가맹점을 운영 중인 신항수 씨는 '고양이 빨래 논란'을 일으킨 현수막을 붙여 온라인상에서 파문을 일으킨 뒤 3일 회사 측 관계자에게 유선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억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 씨는 크린토피아 측의 갑작스럽고 일방적 결정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며 최근 불거진 '길고양이 담요 세탁' 논란과 관련해서도 억울한 게 있다고 하소연했다.

신 씨는 걱정 가득한 표정을 보이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코인세탁소를 4년간 운영하며 공용 세탁기에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이 묻은 물건 등을 세탁하는 사람들 때문에 악취와 기계 고장에 시달렸다고 한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세탁소라 동물 빨랫감을 누가 넣었는지 알기 어렵고, 우연히 목격해 양해를 구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인천에서 크린토피아 가맹점을 운영하는 신항수 씨가 <더팩트>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이덕인 기자

최근 신 씨는 한 반려묘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본인의 세탁소에서 고양이 빨랫감을 넣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참다못해 가게 내부에 현수막을 붙였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그가 만든 현수막에는 특정 카페 회원들을 향한 '개 XX , 고양이 함께 생활하는 분 세탁 금지! 장사 안 해도 됨. 집에서 빨라고' 등 문구가 다소 자극적이었다.


신항수 씨가 세탁소 내부에 걸었던 현수막. 논란이 일자 현수막을 내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신 씨는 "고양이나 개 빨랫감을 세탁하면 안 되는데 관리자가 없다는 이유로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세탁하고 있다"며 "이 업종에서 일하는 사장 모두의 고충이다. 건너편에 있던 세탁소는 최근 가게를 정리했다"라고 현 실태를 밝혔다.

또 "크린토피아 지역 담당자가 전화 와 브랜드 가치를 실추시켰다면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논란된 문제를 (사측에서) 실태조사와 함께 근거를 가지고 회의 후, 전달해 주는 게 맞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극적인 현수막 내용으로 브랜드에 실망을 준 점은 인정하나, 이 문제 하나 때문에 이견 조율 없이 계약 해지 통보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팩트>는 크린토피아 관계자가 신 씨에게 계약 해지를 언급한 통화 내역을 확인 뒤 사측에 유선 등으로 관련된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순 없었다. 신 씨는 크린토피아의 통보에 끝까지 승복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4265
벚꽃놀이.. 뉴스에 나온 커플 음바페
23-04-05 11:54
224264
특이점에 다가가는 누나들 ㄷㄷㄷ 픽샤워
23-04-05 11:54
224263
리얼한 버스 시뮬레이터 호랑이
23-04-05 11:54
224262
미국에서 난리난 카페 점원.mp4 가습기
23-04-05 11:48
224261
경제권 0인 남자. 크롬
23-04-05 11:34
224260
발에 뭐 부딪혔을 때 운동선수별 반응.mp4 가습기
23-04-05 11:32
224259
대형 사고친 회사 직원 음바페
23-04-05 11:24
224258
50대 아재들, 아내빼고 만나 신난 이유.jpg 미니언즈
23-04-05 11:20
224257
모니카 벨루치 친딸 최근 모습.jpg 곰비서
23-04-05 11:20
224256
???:야야! 싸우지말고 말로해 크롬
23-04-05 11:14
224255
권도형이 머물게 될 감옥.jpg 타짜신정환
23-04-05 11:08
224254
병역기피 대신 군 면제 받은 연예인. 극혐
23-04-05 11:06
224253
골동품 의자 이영자
23-04-05 11:06
224252
깨달음에 이른 중국인.jpg 음바페
23-04-05 11:02
224251
30초 안에 토끼를 찾아라.jpg 조폭최순실
23-04-05 11:02
224250
루리] 산림청 흡연자에 극단적 조치.jpg 애플
23-04-05 11:00
224249
대륙의 가로등 손나은
23-04-05 10:58
224248
커플을 헤어지게 만든 선드위치 장사꾼
23-04-05 10:58
224247
누가 한국인 착하다 했냐 .jpg 순대국
23-04-05 10:54
VIEW
'캣맘 빨래 논란'계약 해지 통보 받고 '분통' (영상) 소주반샷
23-04-05 10:50
224245
주책없이 몸이 반응해버린... 소주반샷
23-04-05 10:48
224244
엔씨 김택진, 실사 그래픽 가상 AI 공개: "이름은 TJ Kim으로 내 외모를 기반" 해적
23-04-05 10:42
224243
아이유 - 좋은날... 미니언즈
23-04-05 10:42
224242
루리] 삼촌 알바생 구하셨는데 2일만에 짜르심.jpg 해적
23-04-0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