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에이전트 행보 '극과 극'…맨시티 가더니, 이번엔 '승격팀'

242 0 0 2023-04-15 00:03: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강인 에이전트의 영국 일주는 현재진행형이다.

이번엔 다음 시즌 승격을 일궈낸 번리에 도착했다. 유럽에서 이강인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하비에르 가리도는 14일 자신의 SNS에 또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바로 빈센트 콩파니 감독 아래 선수들이 똘똘 뭉쳐 2부 강등 1년 만에 재승격한 번리 구단을 찍은 사진이다.

가리도가 찍은 장면은 번리 소속으로 각국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들의 이름과 해당 국가, 그리고 출전 횟수 등이 담긴 보드였다. 마치 자신이 담당하는 선수들이 번리에 가면 똑같이 이름을 새길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그야말로 영국 일주다.

가리도는 전날엔 번리에서 남쪽으로 자동차 40분 거리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장 올드 트래퍼드 방문한 사진을 공유해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맨유-세비야전을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최하단에서 찍어 보다 특별한 곳에 앉아 관전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했다.

또 가리도는 올드 트래퍼드를 방문하기 전엔 맨체스터 시티의 사무실과 애스턴 빌라의 구장을 방문 사진을 직접 SNS에 올렸다. 또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프턴도 가리도의 사진첩에 담겼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서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를 담당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그의 게시물에 대해 "이강인과 압데 에잘줄리의 에이전트 가리도가 영국에 있다"며 "그는 며칠 이내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말로 그의 영국 방문이 담당 선수들의 이적 관련한 업무 때문일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다.

가리도가 에이전트로 있는 선수 중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큰 선수는 바로 이강인이다.



올 시즌 라리가 대표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한 이강인은 이미 지난 겨울부터 뉴캐슬, 애스턴 빌라와 브라이턴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과의 러브콜설에 휩싸였다.

가리도의 우승팀 맨시티부터 승격팀 번리까지 그의 영국 일주가 정말 이강인과 연관돼 있는지, 아니면 빈껍데기 자기 과시인지 올여름 지켜볼 일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536
'사카 PK 실축→보웬 동점골' 아스널, 웨스트햄과 2-2...2위 맨시티에 추격 허용 가습기
23-04-17 00:37
19535
OT 생활은 6개월로 끝?...베식타스, 맨유 FW '재영입' 관심 극혐
23-04-16 22:08
19534
맨유 애물단지 몸값 50% 대폭 할인, 이탈리아산 수비수 있으니까 음바페
23-04-16 20:04
19533
경기 버렸나?…로버츠, '4피홈런 5실점 투수 방치 논란' 뭐라 해명했나 물음표
23-04-16 06:37
19532
램파드 첫 승 또 실패...첼시, 브라이튼에 1-2 역전패→5G 무승 조현
23-04-16 04:42
19531
‘지쳤나? 아쉬운 경기력’ 나폴리, 베로나와 헛심공방 0-0 무...김민재 풀타임 앗살라
23-04-16 03:22
19530
SON 골에도 최악의 수비... '산체스 재교체' 토트넘, 본머스에 2-3 역전패 닥터최
23-04-16 01:56
19529
손흥민,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2경기 연속골…리그 8호 찌끄레기
23-04-16 00:12
19528
'클린스만 지켜본다→포지션 변경될까' 100호골 터진 손흥민, 본머스전 선발 출격 6시내고환
23-04-15 22:38
19527
젠장 ssg 불쌍한영자
23-04-15 20:08
19526
'142골' 손흥민, 토트넘 역대 6위 코앞...클린스만 앞에서 세울 수 있는 대기록 사월의눈
23-04-15 15:32
19525
컴프야하시면 요기요 쿠폰 받으셔유 가터벨트
23-04-15 10:00
19524
'임모빌레 PK 결승골' 라치오, 스페치아에 3-0 완승...나폴리와 13점 차 뉴스보이
23-04-15 06:57
19523
불성실 주루에 바로 교체...1억 4000만불의 사나이 바에즈의 수난 간빠이
23-04-15 04:18
19522
'오시멘 영입 가능!' 첼시가 자신만만한 이유는? 불도저
23-04-15 02:03
VIEW
이강인 에이전트 행보 '극과 극'…맨시티 가더니, 이번엔 '승격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15 00:03
19520
'메시 킹메이커', "여름에 떠나" 공언…맨유-리버풀-첼시 붙었다 박과장
23-04-14 22:42
19519
'그 표정' 나온 매과이어, 평점 4점 혹평..."100% 잘못은 아니겠지만" 사이타마
23-04-14 20:59
19518
KIA 나성범·김도영, 일본서 재활 치료…장기 이탈 전망 사월의눈
23-04-14 18:32
19517
LG 이천웅 '불법 도박' 인정... 프로야구 또 '악재' 원빈해설위원
23-04-14 16:10
19516
파울 타구에 발 맞은 김하성, 4G 연속 안타 끝…팀도 2연패 [SD 리뷰] 질주머신
23-04-14 15:17
19515
맨시티→빌라→울브스→맨유…이강인 대리인 광폭 행보 '진짜 가는거야?' 곰비서
23-04-14 13:47
19514
"SON이 부족하다고" 토트넘, 1500억 바르사 10번 '진흙탕' 영입전 가세 사월의눈
23-04-14 13:21
19513
[독점 인터뷰] 미토마 "일본에 프리미어리그 진출 길 열겠다" 손예진
23-04-1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