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월클'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 이적료 최소 2000억원+계약기간 2029년까지

195 0 0 2023-05-04 04:32: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친 재능' 주드 벨링엄(20·도르트문트)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벨링엄과의 계약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사실상 계약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이적을 1년 넘게 계획해왔다. 현재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계약을 통해 벨링엄은 오는 6월 30일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때늦은 협상을 피하기 위해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했을 때처럼 이번 달 벨링엄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개인 합의는 거의 이뤄졌다"고 전했다.

2003년생인 벨링엄은 올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이었다. 이미 만 19세 때 잉글랜드대표팀의 일원으로 자신의 첫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정도로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인정받고 있던 초신성이었다.

벨링엄의 주가는 상종가였다.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가 벨링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1억파운드가 넘는 이적료에 혀를 내두르며 지난달 발을 뺐다는 것이 영국 매체들의 설명.

사실 돈을 원했다면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계약해야 했다. 벨링엄의 마음을 사기 위해 주급을 아끼지 않았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다. 그러나 벨링엄은 꿈을 택했다. 어릴 적부터 꿈꿔오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아직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100% 결정난 건 아니다. 선수와 합의를 이뤘으니 구단 대 구단이 풀어야 할 이적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다만 최소 2000억원이 넘는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1억2400만파운드(약 20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마드리드는 9000만파운드부터 1억5000만파운드 사이에서 이적료를 조율하고 싶어한다. 도르트문트도 이적료 문제로 줄다리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적정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766
"시즌 아웃됐다" 뉴캐슬전 토트넘 마지막 경기였을 지도...요리스, 부상 아웃 찌끄레기
23-05-06 00:17
19765
수원, 11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서울-전북 '찝찝한 무승부 6시내고환
23-05-05 23:01
19764
‘161km’ 사사키, 5이닝 12K 노히트 괴력…89구 만에 교체 뉴스보이
23-05-05 21:24
19763
손흥민이 최고의 영입 1위… 포체티노가 토트넘에 영입한 27명의 순위는? 불쌍한영자
23-05-05 04:31
19762
나폴리는 '반쪽짜리' 팀이었다…우승에 가려진 '부실 공격', 통계가 입증 간빠이
23-05-05 02:44
19761
바르샤의 '충격적' 이적 계획…'메시 오면 메시 후계자 넌 나가!' 불도저
23-05-05 01:05
19760
"토트넘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첫 신호탄, 'SON 파트너' 영입에 1000억 제안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04 22:58
19759
‘불운’은 한 경기로 충분! 수아레즈, 4전5기 끝에 시즌 첫 승 박과장
23-05-04 21:53
19758
오늘 국야 올 오바 이아이언
23-05-04 20:44
19757
"내려놓겠다"...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과 '15년 동행' 종료 장사꾼
23-05-04 17:54
19756
첼시서 PL 첫 여성 감독 탄생?···英 전문가 “엠마 헤이즈 뽑아야” 이영자
23-05-04 15:24
19755
'갈등 폭발' 메시, PSG 떠나 사우디행→연봉 5900억 제안...메호대전은 사우디에서? 손예진
23-05-04 13:05
19754
KIA 26세 퓨처스 평정남이 수상해? 제2의 이재주는 사라졌다 ‘뜨거운 외야’ 호랑이
23-05-04 11:04
19753
"인디안~밥" 'EPL 35호골 신기록' 세우고 강제축하 당한 페노메논 홀란…"무지 아팠지만, 행복했다" 가습기
23-05-04 10:13
19752
‘4위 맨유와 4점 차!’ 리버풀, 풀럼전 1-0 승...살라 PK 결승골 장그래
23-05-04 06:58
19751
"의심의 여지 없다"…'무단 사우디행→2주 출장 정지' 메시, 여름에 PSG 떠난다 조폭최순실
23-05-04 05:45
VIEW
'2003년생 월클'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 이적료 최소 2000억원+계약기간 2029년까지 떨어진원숭이
23-05-04 04:32
19749
'홈런 포함 멀티히트' 김민식 "광현이 형 승리 아니라 아쉽지만…" 해적
23-05-04 00:39
19748
프리미어리그에 메시 뜬다…"첼시·맨유, 축신 쟁탈전 참전" 홍보도배
23-05-03 22:47
19747
롯데 연승 오늘 깨지나 ? 순대국
23-05-03 20:11
19746
호날두, 매일 5억씩 벌었다…스포츠선수 중 年수입 1위 이아이언
23-05-03 17:01
19745
김민재는 어쩌고...맨유-리버풀 '737억 CB' 영입 경쟁 붙었다 타짜신정환
23-05-03 16:00
19744
"저 타투, 솔직히 웃기지 않냐?" 토트넘 1000억 사나이, 등판에 얼굴 3개.. 해설위원 혹평 이영자
23-05-03 15:52
19743
"최악의 교체" 발렌시아...'125억' 안드레 영입→이강인 '이적료 0원' 결별 원빈해설위원
23-05-03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