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인기게시판에 [유머] 입 잘못 놀려서 집 팔게 생긴 맘충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6&wr_id=492848&is_hit=yes&sca=%C0%AF%B8%D3&page=1
현재 유머게시판에 "애가 차를 긁었다는데"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의
후기 입니다. 7일 새벽 01시47분에 올라온 글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편한테 전화가 옴.
아내가 산후 우울증이다. 사정 좀 봐달라. 외벌이다. 이사도 가야 한다.
차는 해당 자동차 센터로 들어갈거라고 합니다.
3천km 밖에 안 탄 자동차이고 변호사 친구의 조언도 받고
경찰에 사고 접수도 한 상태인 듯 합니다.
HIT인기게시판에서 주작이라고 하셨던 분들은 일단 데꿀멍 하셔야 할 듯 합니다.ㅎㅎ
경찰서에 사건접수한 메시지까지 인증했는데 주작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원문은 뽐뿌에 있고요.
아이의 아빠와 통화한 내용 일부분만 퍼왔습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page=1&divpage=167&no=892062
사고이후 가해자연락
-저는 가해자의 연락처만 받아왔고 따로 연락을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낮에 부재중 전화가 여러통 와있더라고요
제가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잠을 자다보니 못받았고
오후에나 전화를 드렸습니다..
남편분이셨고요
사고현장으로 가서 손상 부위를 확인하고 연락처보고 전화를 주신것 같아요
반복적인 의미없는 말들이 많아 아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통화중 제가 계속해서 통화가 너무 길어지고 정확하게 할말 없으면 끊어달라고 부탁드렸지만
계속해서 하아~ 아~ 흠.. 후.. 말은 안하고 반복 또 반복 억지 부리시고
그래서 저도 살짝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많은분들 답글을 다 읽어본 상태라.. 결국 화가 나버렸습니다
남편 : 한숨만 계속 쉬면서 죄송하다 라고 계속 얘기하시면서 어떻게 좋게 안되겠냐 라고 하심
본인 : 제가 이렇게 처리하자고 한것도 아니고 배우자께서 이렇게 하라고 하셔서 저는 진행했을뿐이고
차는 정비소로 가져갔고 대차 또한 받기로 한상태이다..
남편 : 어떻게 안되겠냐 집사람이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서 그렇다
본인 : 그렇게 우울해 보이진 않으셨고 본인이 원하시는걸 저에게 정확히 말씀하시고 전달하셨다
남편 : 처음에 그냥 보내셨다는데.. 그냥 봐주시면 안되겠냐 정말 부탁드린다
본인 : 처음에는 꼬마아이와 어른인 저와의 문제이기문에 그랬던거지 지금은 어른 과 어른의 일이 아니냐? 그럴수는 없다
남편 : 아는 광택집이 있는데 그리가면 안되겠냐 내가 다 수리해주겠다
본인 : 어자피 보험처리 하실거 아니냐
찌그러진건 본넷과휀다가 통이라서 알루미늄 판금 장비 있는 정비소로 다시 옮기던지 월요일날 직영으로 연락해보고 보내던지 할것이다
남편 : 보험은 없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 외벌이에 좀있으면 이사도 가야하는데 제발 부탁드린다
본인 : 사는게 쉬운 사람이 어디있겠냐 너무 통화기 길어지고 시간낭비 감정낭비 하기 싫으니 그만 끊어주세요
남편 :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 사과드리고싶다 한번만 봐달라
본인 : 그당시 상황이나 배우자분 행동에 대해 다 알고 계신거냐 오늘 다시한번 제대로 물어보고 잘들어봐라
이렇게 통화는 종료했습니다
최초 충격받았던 곳이 찍히며 찌그러진부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비소에서요
본넷과 휀다가 일체형 알루미늄이라.. 덴트는 추천드리지 않는다 라고 하시네요
3천키로 주행한 차라.. 퍼티바르고 덴트하는것도 좀 그렇고.. 알루미늄 판금장비가 있는곳으로 옮기거나
월요일날 아우디 직영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수리과정이나 견적은 잘모르겠습니다
변호사친구가 그냥 직영보내서 본넷 교환하고 렌트도 받고 보험처리하고 구상권 청구하면 된다고 하네요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친구가 이혼전문 변호사라 믿음은 안갑니다
아참 그리고 CCTV 증거확보에 많이 알려주셔서 하지만 제가 직접 하기에는 번거롭고 모르는게 많아서
그냥 경찰접수 하였습니다
다음으중으로 간략하게 진행상황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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