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장→수비 휘청’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AC몬차 원정 0-2 완패

151 0 0 2023-05-15 00:10: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드리블을 시도하는 나폴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Getty Images 코리아





나폴리가 AC몬차(이하 몬차) 원정에서 아쉬운 공격력 속 무기력함을 보였다.

나폴리는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몬차에 위치한 스타디오 브리안테오에서 열린 몬차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35라운드 일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몬차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아 페타냐, 대니 모타, 지안루카 카프라리,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마테오 페시냐, 니콜로 로벨라, 패트릭 추리아, 루카 칼디로라, 말론, 아르만도 이조, 미첼 디 그레고리오가 출전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알레시오 제르빈, 빅터 오시멘, 엘리프 엘마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주앙 제주스, 아미르 라흐마니,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나섰다.

전반전 몬차가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몬차는 페타냐, 모타, 카프라리를 앞세워 빠르게 상대 수비를 파고들었다.

흐름을 유지한 몬차가 앞서갔다.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카프라리가 좌측면을 돌파, 아우구스토를 거쳐, 페시냐가 반대편으로 패스를 내줬고 침투하던 모타가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도 반격했다. 오시멘을 필두로 제르빈, 엘마스, 지엘린스키가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 34분 전진한 라흐마니가 오시멘이 떨궈준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높게 떠올랐다. 이어 전반 39분 프리킥 후 이어진 공격에서 라흐마니의 패스를 받은 앙귀사가 곧바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몬차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8분 우측면 추리아가 수비 뒷공간으로 롱패스를 넣었고 침투하던 모타가 잡은 뒤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페타냐가 잡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나폴리가 변화를 가져갔다. 앞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투입한 가운데 후반 17분 지오바니 디로렌초,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를 투입했다. 이에 몬차는 사무엘레 비린델리(후반 23분), 스테파노 센시(후반 31분)를 투입해 대응했다.

나폴리가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33분 박스 앞 지엘린스키가 라스파도리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강하게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35분 지오바니 시메오네까지 투입하며 벤치 내 공격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몬차가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39분 호세 마친, 마르코 카르보니, 발렌틴 안토프를 투입해 수비와 중원을 가다듬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나폴리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5백으로 촘촘하게 내려앉은 몬차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861
고진영,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연장서 이민지 꺾고 우승…시즌 2승 물음표
23-05-15 09:24
19860
'우승 자축 화력쇼' 바르사, 에스파뇰에 4-2 대승...4시즌 만에 '챔피언' 등극 손예진
23-05-15 07:55
19859
이번엔 펠레그리니 감독이 부른다...베티스, 이강인 영입 목표로 삼았다 애플
23-05-15 05:38
19858
'아스널과 승점 4점차 벌렸다' 귄도안 '택견' 멀티골+홀란드 시즌 52호골 폭발! 맨시티 EPL 우승 순항, '전원수비' 초토화 에버턴 3-0 박살냈다 오타쿠
23-05-15 04:13
19857
‘맨시티의 미소…사실상 우승 경쟁 끝’ 2위 아스널, 브라이튼전 0-3 완패...1위 맨시티와 4점 차 호랑이
23-05-15 02:59
VIEW
‘김민재 결장→수비 휘청’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AC몬차 원정 0-2 완패 손나은
23-05-15 00:10
19855
4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잉여자원' 전락→290억 가격표 부착 아이언맨
23-05-14 22:08
19854
맨시티 잔류 요청에도 바르셀로나 선택…이유는 ‘계약 기간 차이’ 가습기
23-05-14 20:24
19853
무사 만루 막고 도루 5개로 휘저었다...ATL에 5-2 역전극, 2연승 행진 극혐
23-05-14 07:20
19852
'슈팅 0회' 손흥민, 평점 4점...그런데 이 점수가 팀 내 2위라고? 음바페
23-05-14 05:21
19851
'황희찬 교체투입' 울브스, '마시알-가르나초 연속골' 맨유에 0-2 패배...리그 13위 유지, 맨유는 승점 66점으로 리그 4위 미니언즈
23-05-14 03:27
19850
아쉽게 끝난 '미니 한일전'...'이재성 64분' 마인츠, '카마다 PK골' 프랑크푸르트에 0-3 완패 물음표
23-05-14 01:27
19849
뉴캐슬, 리즈 원정 2-2 무승부…21년 만의 '챔스 본선행' 안심 이르다 조현
23-05-13 23:22
19848
아틀레티, 이강인 '헐값'일 때만 영입한다 앗살라
23-05-13 21:46
19847
'여유로운' 김민재-'간절한' 맨유, "협상은 이미 시작... 바이아웃 880억 쏘고 팀 정상급 연봉 약속" 찌끄레기
23-05-13 20:12
19846
'이강인 시즌 7호골 무산' 마요르카, 카디스에 1-0 신승...홈 5G 무패+강등권과 10점 차 6시내고환
23-05-13 06:16
19845
'토트넘 관심 있는데' 두 가지 질문에 답을 원한다 "단장 선임, 이적 시장 통제" 뉴스보이
23-05-13 04:14
19844
'EPL 막판' 손흥민, '멀티골·해트트릭’ A.빌라전 득점포 '예열' 간빠이
23-05-13 01:51
19843
‘장민재 2승-김서현 첫 SV’ 한화, SSG 5-2 제압 ‘3연승’...SSG는 3연승 실패 불도저
23-05-13 00:14
19842
'농담인가?' 램파드 충격 결정, U-14팀 주장 1군 훈련에 파격 콜업 노랑색옷사고시퐁
23-05-12 22:48
19841
"전술 바꿀 이유 없다"...메이슨, 다이어-페리시치 또 뺀다 섹시한황소
23-05-12 20:52
19840
[오피셜] 수베로와 함께 떠난 외인 스태프... 최원호 감독과 박승민-이동걸-전상렬 코치가 메운다 군주
23-05-12 17:05
19839
'전격 경질'→23:37분 마지막 퇴근 수베로 감독…한국말로 진심을 전했다 [곽경훈의 현장] 오타쿠
23-05-12 12:55
19838
실험은 그만·이기는 야구…최원호 한화 감독에게 주어진 과제 손나은
23-05-1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