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이 노리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가치가 우승 후 가치는 더 올라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라이스 영입에 적극적이다”라며 “웨스트햄은 라이스 이적료로 1억 1,000만 파운드(약 1,785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라이스는 3선 보강이 절실한 팀들의 영입 0순위였다. 그는 이번 여름을 이적 적기로 보고 있다. 더구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한 팀으로 가고 싶어한다. 아스널과 뮌헨 모두 라이스의 조건에 맞는다.
더구나 그의 가치는 최근 더 높아졌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을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웨스트햄이 자신있게 가격을 높게 매긴 이유다.
만약, 라이스가 1,785억 원으로 이적하면, 5개월 전 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기록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1억 600만 파운드(약 1,476억 원)를 넘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