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0309281368239
"우린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몰려"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스무살 대학생이 명품 가방을 오염시킨 것에 대해 가방값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명품백 주인 A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가방 주인 A씨는 'D사건 본인입니다'라며 "(가방 구입 금액인) 700만 원 전액 배상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제품 감가액과 손해액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뿐, 사실 전액 다 배상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700만원을 다 받아내고자 노력한 것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도 없다"면서 "처음에 700만 원 한마디를 언급한 것으로 제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피해자 왈
700만원 달라고 한것은 사실이지만, 전액 다 받을 생각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