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지금 떨고 있니? "뮌헨 관계자, 케인 설득 위해 런던 도착"

209 0 0 2023-07-14 10:25: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파린사진=365 스코어스사진=풋볼 데일리사진=유튜브

바이에른 뮌헨 영입팀이 런던에 입성했다.

글로벌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뮌헨 관계자들이 해리 케인 협상을 위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을 만나고자 런던에 도착했다. 뮌헨은 케인을 영입할 선두 주자로 부상했지만 토트넘은 잔류를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케인이 체결한 계약은 만료까지 1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올여름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연결됐다. 토트넘은 계약 일환으로 선수 경력 넘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토트넘과 새 계약을 체결하면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700만 원)를 벌 수 있다. 그는 아직 (잔류에) 관심이 없다. 토트넘은 금전적 부분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클럽에 남는 방법을 모색할 걸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영국 '더 선' 또한 "뮌헨은 케인이 독일로 향하길 원한다고 믿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인의 열렬한 팬이며 2년 전 첼시 사령탑 시절에도 계약을 시도했었다. 케인은 자신의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위해 뮌헨행을 원할 수 있다"라고 조명했다.

사진=더 선사진=스카이 스포츠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케인 이적 사가가 뜨겁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은 토트넘과 직통으로 연락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가 영입 책임자이며 토트넘과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뮌헨 수뇌부는 케인이 이적료에 문제가 되는지 판매 불가인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영입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인터풋볼 DB사진=인터풋볼 DB사진=인터풋볼 DB

이미 비밀 회담이 진행됐다는 소식도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투헬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완벽한 선택으로 케인을 노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런던에 있는 케인 자가에서 비밀 회담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투헬 감독에게 뮌헨과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비 토트넘 회장은 뮌헨이 케인에게 접근한 방식과 관련해 투헬 감독에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은 뮌헨이 '피를 흘리게' 만들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두 차례씩이나 오퍼를 넣었지만 모두 퇴짜를 맞을 상황이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레비 회장이 러브콜을 차단하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 만료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가 아니면 '판매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도 마냥 지금 같은 입장을 유지하긴 어렵다. 지금 상황에선 1,100억 원 상당을 챙길 수 있지만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내년 여름 공짜로 내줄 수 있기 때문. 토트넘과 케인 양 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사진=유튜브사진=트위터

현재 뮌헨은 공수 전반에 걸쳐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를 품기 직전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김민재는 뮌헨 선수다! 공식 발표는 며칠 안에 나온다. 모든 당사자에게 있어 복잡한 거래였지만 뮌헨은 성사시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2주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하이재킹하려 했다. 하지만 그는 오직 뮌헨만을 생각했다. 김민재는 수많은 '탑 오퍼'를 거절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마르코 네페 뮌헨 테크니컬 디렉터가 이번 거래에서 중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수비에 김민재, 공격에 케인을 노리며 '빅이어'에 도전할 계획이다.

사진=유튜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557
'역대급 중원 완성'...라이스 합류 아스널, 외데가르드+하베르츠로 EPL 우승 재도전 닥터최
23-07-16 01:29
20556
'황의조 투입 1분만에 결승골'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시즌 첫 경기 1대0 승리!! 황의조 활짝 웃었다 찌끄레기
23-07-15 23:50
20555
한때 맨유 '황태자'→텐 하흐의 외면…이적 제의만 '10건' 폭발+여전한 인기 'EPL 2팀 눈독' 6시내고환
23-07-15 21:09
20554
질책성 말소 당한 NC 박건우 "올스타전 즐기고 가겠다" 정해인
23-07-15 19:23
20553
"케인, 일단 토트넘 잔류한다... 1년 후 FA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ES 킬패트릭 주장 순대국
23-07-15 18:20
20552
드락슬러부터 바이날둠까지...'이강인 영입' PSG, 잉여 자원 모조리 매각 추진 원빈해설위원
23-07-15 17:46
20551
맨시티 LB의 '식스센스급 반전'…2년전 9건 범죄로 구속→무기징역 가능성→23년 1월 7건 무죄→7월 2건도 무죄후 ‘폭풍 오열’…2개월간 감옥 '충격' 계약도 끝났는데... 곰비서
23-07-15 15:46
20550
이강인과 훈련도 했는데, 아르헨티나 WC 우승자까지! ‘첼시 예상 라인업’ 아이언맨
23-07-15 13:29
20549
[오피셜] '맨유가 아니다' 아스널, '텐하흐 제자' 팀버 영입 완료...'5년 계약+등번호 12번' 가습기
23-07-15 12:15
20548
KIM-뮌행행 '이상 무'…발롱도르 CB 에이전드 "뮌헨, 돈 아끼려고 발표 늦추고 있어" 극혐
23-07-15 10:10
20547
'우승 도전' 아스날, '멀티 자원' DF 팀버 영입...이적료 최대 642억+5년 계약 뉴스보이
23-07-15 06:12
20546
신시내티 괴물 신인 데 라 크루즈, BA 유망주 랭킹 1위 ‘점프’ 불쌍한영자
23-07-15 04:03
20545
토트넘의 마지막 발버둥…케인 주급 6억↑+은퇴 후 삶 보장까지 '초강수' 간빠이
23-07-15 02:15
20544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뛸래요!' 리버풀-FC바르셀로나 타깃, 맨유 합류 강력한 의지 불도저
23-07-14 22:44
20543
'1746억' 오늘 英 최고 이적료 깨진다...오피셜 임박 노랑색옷사고시퐁
23-07-14 21:10
20542
[442.live] PSG에 달려있는 이강인의 금메달...PSG는 현재를 택할까, 미래에 투자할까 장사꾼
23-07-14 17:23
20541
밥 먹으러 왔다가 봉변…메시, 미국서 남성 팬 '기습 뽀뽀'에 '황당' 철구
23-07-14 14:22
20540
첼시 '안 팔아요' 선언에도 콜윌 향한 뜨거운 관심…토트넘도 눈독 가습기
23-07-14 13:18
20539
케인 마음 떠났다, 주급 두 배 7억 준다고 해도 '재계약 X' 무조건 이번에 뮌헨 이적 호랑이
23-07-14 12:29
VIEW
레비 회장 지금 떨고 있니? "뮌헨 관계자, 케인 설득 위해 런던 도착" 음바페
23-07-14 10:25
20537
풀리시치, AC 밀란 이적... "새로운 시작이다!" 즐라탄 11번 등번호 사용 이아이언
23-07-14 06:30
20536
‘822억’ 바르사 윙어까지 넘보는 사우디…연봉 280억 제안 캡틴아메리카
23-07-14 04:35
20535
'추락한 천재' 알리의 '충격 고백', '절친'' 손흥민 응원 "너의 용기가 자랑스러워" 가츠동
23-07-14 03:11
20534
뷰캐넌 9이닝 1실점 완투쇼…삼성, KIA에 6연패 후 첫 승리 장그래
23-07-14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