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대규모 선수단 정리...오도어-놀라 OUT [MK현장]

226 0 0 2023-07-19 11:0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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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수단에 대규모 변화를 줬다. 총 여섯 명의 선수가 이동했다.

파드레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내야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양도지명 처리됐고 포수 오스틴 놀라, 유틸리티 선수 브랜든 딕슨이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가 오도어(오른쪽)를 방출한다. 사진= MK스포츠 DB오도어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에 합류, 59경기에서 타율 0.210 출루율 0.306 장타율 0.370 4홈런 18타점 기록중이었다. 우완 상대로 OPS 0.705의 괜찮은 생산력을 보여줬지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놀라는 이번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146 출루율 0.260 장타율 0.192 기록중이었다. 부진한 공격력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개리 산체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딕슨은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03 출루율 0.244 장타율 0.329 2홈런 9타점 기록중이었다. 주로 1루와 코너 외야를 맡았다.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60일 명단에서 복귀했고, 외야수 테일러 콜웨이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콜업됐다. 여기에 내야수 알폰소 리바스가 콜업됐다.

캄푸사노는 지난 4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해 있었다. 3개월 만에 복귀다.

지난 2020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35경기에서 타율 0.198 출루율 0.237 장타율 0.302 기록했다. 2022년 ‘MLB.com’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44위까지 올랐던 유망주 출신이다.

콜웨이는 2016년 드래프트 21라운드 출신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동안 650경기를 치른 끝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엘 파소에서 78경기 출전, 타율 0.261 출루율 0.377 장타율 0.437 9홈런 49타점 기록했다.

리바스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4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3년간 123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32 장타율 0.325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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