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구 기자 :
21세기를 주도할 신소재 초전도체입니다. 섭씨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 넣어 냉각시킨후 자석에 올려놓으면 이처럼 공중에 뜨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저항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두 물체 사이에 반발력이 생겨 초전도체를 골고루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금속이나 세라믹으로 만든 초전도체는 제조방법이 매우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가공이 어렵다는 큰 단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 초전도체의 이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 고분자 화학물로 만든 초전도체가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고 려대기초과학지원센터가 비룡 에너지의 지원으로 개발한 이 고분자 초전도체는 인과 질소 갈륨 등을 합성한 것으로 절대온도 6도 섭씨 영하 267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나타냅니다.
⊙최동식 (고 려대화학과교수) :
값싸게 낮은 온도에서 많이 만들어내고 그 가루들을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찍어서 규격제품들을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 려대 최동식교수(화학과)와 서광석교수(금속재료공학부)가 새로운 초전도물질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것은 고분자 계열의 초전도체다. 만약 고분자 초전도체가 실용화된다면 초전도가 주도하는 ‘제3의 산업혁명’은 훨씬 앞당겨질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고온 초전도체들은 세라믹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렵다. 세라믹 초전도체는 박막이나 선재와 같은 형태로 제작된다. 그런데 고온에서 굽기 때문에 수율이 떨어진다. 곧 생산능력이 좋지 않다는 얘기다. “10-20cm의 초전도 전선을 제작하는데 1주일이 소요된다”는 세계적인 고온 초전도학자 폴 추박사(미국 휴스턴대 초전도연구소 소장)의 말에서도 그런 점을 엿볼 수 있다.
고분자 초전도체는 세라믹 초전도체와 달리 액체상태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압출선형이 뛰어나다. 결국 생산성이 좋으므로 산업화가 용이하다. 이점이 바로 고분자 초전도체의 매력이다.
1970년대에 처음 예언돼 0.2K의 SN계열 고분자초전도체가 개발된 바 있으나 그후 20여년간 침묵을 지켰다. 이번에 세계 두번째로 고 려대에서 개발한 고분자 초전도체는 15족13족원소(PNGa)들로 만들어졌다. 최동식교수는 “현재 임계온도가 6K밖에 되지 않지만 고온 고분자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다른 금속을 넣으면 임계온도가 달라지는데, 이를 통해 개선하면 고온 고분자 초전도체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 우선 고분자의 구조를 밝혀야 한다. 또 고온에서 초전도현상을 보여야만 실용화가 가능한데 아직 임계온도가 너무 낮다. 이를 위해 현재 고 려대팀은 이번에 합성한 고분자 초전도체의 구조 분석을 위한 후속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1996년 당시에는 기존의 세라믹 금속 기반의 초전도체를 '값싼 고분자 화합물'로 대량 생산 할 수 있게 연구를 하심
처음부터 이론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실용적으로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신듯
잘 보면 이 때는 사용된 재료가 인+질소+갈륨으로 지금의 레시피와 다름ㅋㅋ
정황상 1996년부터 다른 금속 재료들을 실험해가며 (20년 넘게) 임계온도 조절하다가 결국 상온에서의 가능성을 보고 지금까지 온 듯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63396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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