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포스테코글루가 반했다...'1050억' 토트넘 클럽 레코드 잔류

314 0 0 2023-08-02 10:41: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탕기 은돔벨레(26)가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은돔벨레를 토트넘에 계속 남겨둘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출신으로 2017-2018시즌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은돔벨레는 탈압박을 통해 중원에서 볼을 집접 운반하거나 날카로운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리옹에서의 두 시즌 모두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할 정도로 핵심 자원이었다.

은돔벨레는 2019-20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토트넘 역대 최고 금액인 6,5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중원에 창의성을 더해주는 주축 자원으로 활약해 주길 바랐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은돔벨레의 수비력이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첫 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다음 시즌 리옹으로 임대를 다녀왔지만 토트넘에서의 자리는 여전히 없었다. 올시즌은 다시 나폴리 임대 생활을 한 뒤 토트넘에 복귀했다.

이번 여름에는 매각이 예상됐다. 토트넘은 3,000만 유로(약 420억원)를 투자해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리그 톱 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면서 자연스레 은돔벨레의 이탈이 유력해졌다. 동시에 튀르키예에서 은돔벨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은돔벨레를 남기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이전의 주제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모두 은돔벨레를 활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을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은돔벨레의 플레이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실제로 은돔벨레에 대한 입찰을 받았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단을 계속해서 지켜보며 평가하길 원하고 있다. 은돔벨레의 토트넘 경력이 급부상할 수 있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736
팬 사로잡은 김하성 허슬 플레이, ML 선배들 마음도 훔쳤다…'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음바페
23-08-04 12:02
20735
8번째 이적, 그래도 이별은 늘 어렵다…최지만 "가장 위대한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물음표
23-08-04 11:43
20734
토트넘 다음은 사우디? 주전 밀린 왼발 센터백, 호날두와 한솥밥 먹나 해적
23-08-04 07:42
20733
글꼴 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 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 본문 프린트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이강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 8. 3.부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 홍보도배
23-08-04 04:19
20732
‘김도영·박찬호 나란히 4안타’ KIA, 삼성에 12-8 승리…적지에서 위닝시리즈 장사꾼
23-08-04 00:26
20731
'연봉 780억 GOAT' 메시, 미국 생태계 파괴...'꼴찌의 대반란'→인터 마이애미 인기 폭주 원빈해설위원
23-08-03 21:31
20730
강소휘 20점·63% 맹활약! GS칼텍스, ‘김연경 결장’ 흥국생명 꺾고 준결승 진출→2연패 도전 [MK구미] 질주머신
23-08-03 17:25
20729
토트넘 '중원 믿을맨' 떠난다...'500억'에 ATM 이적 임박 손예진
23-08-03 16:23
20728
히샬리송보다 심한 먹튀...'40경기 0골' FW, 1년 만에 '이적' 유력 애플
23-08-03 15:36
20727
'WC 해트트릭 포함' 한 시즌에 31골, 벤피카 2001년생 PSG행 임박...1140억+5년 계약 손나은
23-08-03 14:11
20726
김민재, 뮌헨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환상 도움’···‘우상’ 판데이크가 김민재와 투샷 올려 눈길 아이언맨
23-08-03 12:31
20725
'와' 김하성 홈런포 또 터졌다! 무려 4출루 펄펄 '강정호 이어 韓최다 추신수까지 넘어서나' 극혐
23-08-03 11:06
20724
426일만의 복귀전 5이닝 4실점… 패배했지만 희망 쐈다 해골
23-08-03 04:31
20723
토트넘 훗스퍼, 마침내 센터백 영입 직전!...인데? '즉시 전력감 X' 와꾸대장봉준
23-08-03 01:37
20722
"택배 크로스" '철기둥' 김민재 '환상' 40m 롱패스 첫 도움+그레치그 극장 결승골 폭발! 뮌헨 역전승, '수비 와르르 붕괴' 4실점 리버풀 4대3 눌렀다 애플
23-08-02 23:24
20721
분데스리가 AMF 7위답네...프리시즌 득점포 가동 + 1 호랑이
23-08-02 21:43
20720
"실망스럽다" 사비 감독의 공개 저격…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으로 손나은
23-08-02 20:11
VIEW
'대반전' 포스테코글루가 반했다...'1050억' 토트넘 클럽 레코드 잔류 물음표
23-08-02 10:41
20718
이강인+네이마르 드디어 부산 입성…"유니폼 판매로 인기 증명→전북전 등장할 수도" 크롬
23-08-02 09:51
20717
돌아온 류현진, 오늘 AL 최강과 ‘맞짱’ 극혐
23-08-02 06:27
20716
최지만, 김하성과 한 팀...리치 힐과 함께 SD행 앗살라
23-08-02 04:04
20715
뮌헨 ‘날벼락’, 케인 토트넘 잔류 가능성↑…“2주 데드라인+1억 파운드 이하 NO” 닥터최
23-08-02 02:56
20714
무사 만루에서 교체되는 외국인 타자라니…6타석 연속 삼진…5경기 타율 '0.117' 12삼진, 한화 윌리엄스 끝없이 추락 6시내고환
23-08-02 00:41
20713
‘잦은 오심, 또 나왔다’…KBO “류지혁 홈런, 중계 카메라에만 의존, 오심 맞다” 치타
23-08-01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