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은 사우디? 주전 밀린 왼발 센터백, 호날두와 한솥밥 먹나

247 0 0 2023-08-04 07:42: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클레망 랑글레
▲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뛴 랑글레
▲ 바르셀로나의 랑글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출신 수비수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알 나스르(사우디)가 클레망 랑글레(28, FC바르셀로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가 준비한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는 2018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축구계에서 희귀하다는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빌드업 능력이 특화돼 있다.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져 영입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다.

▲ 랑글레는 토트넘 임대를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는 랑글레


하지만 빌드업 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아쉬웠다. 많은 실수를 범했고,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거나 상대에 페널티킥을 여러 번 내줬다. 결국 점차 바르셀로나에서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자리를 잃은 랑글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임대를 선택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 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총 3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후에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자연스레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꾸준히 이적설이 들려오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토트넘 재 이적설이 도는 사이, 알 나스르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알 나스르는 작년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많은 화제를 모은 팀이다. 이어서 올여름에는 다비드 오스피나, 알렉스 텔레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의 스타 선수를 끌어모았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의 사디오 마네까지 영입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엔 랑글레를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랑글레를 굳이 붙잡아 둘 이유가 없다. 적당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곧바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 알 나스르의 호날두
▲ 랑글레는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736
팬 사로잡은 김하성 허슬 플레이, ML 선배들 마음도 훔쳤다…'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음바페
23-08-04 12:02
20735
8번째 이적, 그래도 이별은 늘 어렵다…최지만 "가장 위대한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물음표
23-08-04 11:43
VIEW
토트넘 다음은 사우디? 주전 밀린 왼발 센터백, 호날두와 한솥밥 먹나 해적
23-08-04 07:42
20733
글꼴 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 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 본문 프린트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이강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 8. 3.부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 홍보도배
23-08-04 04:19
20732
‘김도영·박찬호 나란히 4안타’ KIA, 삼성에 12-8 승리…적지에서 위닝시리즈 장사꾼
23-08-04 00:26
20731
'연봉 780억 GOAT' 메시, 미국 생태계 파괴...'꼴찌의 대반란'→인터 마이애미 인기 폭주 원빈해설위원
23-08-03 21:31
20730
강소휘 20점·63% 맹활약! GS칼텍스, ‘김연경 결장’ 흥국생명 꺾고 준결승 진출→2연패 도전 [MK구미] 질주머신
23-08-03 17:25
20729
토트넘 '중원 믿을맨' 떠난다...'500억'에 ATM 이적 임박 손예진
23-08-03 16:23
20728
히샬리송보다 심한 먹튀...'40경기 0골' FW, 1년 만에 '이적' 유력 애플
23-08-03 15:36
20727
'WC 해트트릭 포함' 한 시즌에 31골, 벤피카 2001년생 PSG행 임박...1140억+5년 계약 손나은
23-08-03 14:11
20726
김민재, 뮌헨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환상 도움’···‘우상’ 판데이크가 김민재와 투샷 올려 눈길 아이언맨
23-08-03 12:31
20725
'와' 김하성 홈런포 또 터졌다! 무려 4출루 펄펄 '강정호 이어 韓최다 추신수까지 넘어서나' 극혐
23-08-03 11:06
20724
426일만의 복귀전 5이닝 4실점… 패배했지만 희망 쐈다 해골
23-08-03 04:31
20723
토트넘 훗스퍼, 마침내 센터백 영입 직전!...인데? '즉시 전력감 X' 와꾸대장봉준
23-08-03 01:37
20722
"택배 크로스" '철기둥' 김민재 '환상' 40m 롱패스 첫 도움+그레치그 극장 결승골 폭발! 뮌헨 역전승, '수비 와르르 붕괴' 4실점 리버풀 4대3 눌렀다 애플
23-08-02 23:24
20721
분데스리가 AMF 7위답네...프리시즌 득점포 가동 + 1 호랑이
23-08-02 21:43
20720
"실망스럽다" 사비 감독의 공개 저격…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으로 손나은
23-08-02 20:11
20719
'대반전' 포스테코글루가 반했다...'1050억' 토트넘 클럽 레코드 잔류 물음표
23-08-02 10:41
20718
이강인+네이마르 드디어 부산 입성…"유니폼 판매로 인기 증명→전북전 등장할 수도" 크롬
23-08-02 09:51
20717
돌아온 류현진, 오늘 AL 최강과 ‘맞짱’ 극혐
23-08-02 06:27
20716
최지만, 김하성과 한 팀...리치 힐과 함께 SD행 앗살라
23-08-02 04:04
20715
뮌헨 ‘날벼락’, 케인 토트넘 잔류 가능성↑…“2주 데드라인+1억 파운드 이하 NO” 닥터최
23-08-02 02:56
20714
무사 만루에서 교체되는 외국인 타자라니…6타석 연속 삼진…5경기 타율 '0.117' 12삼진, 한화 윌리엄스 끝없이 추락 6시내고환
23-08-02 00:41
20713
‘잦은 오심, 또 나왔다’…KBO “류지혁 홈런, 중계 카메라에만 의존, 오심 맞다” 치타
23-08-01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