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향한 ‘일편단심’ 이뤄진다…’결국 430억 지불할 것’

295 0 0 2023-08-05 00:33: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결국 암라바트를 영입하기 위해 3천만 유로(약 43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미드필더 물색에 나섰다. 프레드, 판 더 비크, 스콧 맥토미니 대신 중원의 수준을 높여줄 수준급의 자원이 반드시 필요했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맨유는 지난달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맨유의 시선은 암라바트로 향했다. 암라바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다. 암라바트의 형이자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르딘 암라바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 동생에게 푹 빠져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텐 하흐 감독은 소피앙을 관찰하고 있다.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맨유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았다.




맨유에 필요한 유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수 전환 능력을 겸비한 암라바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문제는 암라바트를 원하는 팀이 또 있다는 점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가 중원 보강을 위해 암라바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라바트의 선택지에 사우디아라비아행은 없었다. 암라바트는 올여름 맨유 이적을 위해 알 아흘리를 비롯한 타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이적료가 맨유행의 걸림돌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를 원하는 피오렌티나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영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맨유는 프레드, 판 더 비크와 같은 잉여 자원 처분을 마친 후 암라바트 영입에 대한 공식제안을 넣을 것으로 점쳐진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746
스코어888 나쁘지 않네요 가터벨트
23-08-05 16:20
20745
EPL 이어 챔스에서도 일 내나...2000억 쓴 뉴캐슬 스쿼드는 어떨까 군주
23-08-05 05:12
20744
음바페 없고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딱!!.. 리그1, 개막 예고 포스터 공개 장그래
23-08-05 02:47
VIEW
맨유 향한 ‘일편단심’ 이뤄진다…’결국 430억 지불할 것’ 떨어진원숭이
23-08-05 00:33
20742
스승도 부활 못 시킨 맨유 실패작…416억 가격표 붙었다 타짜신정환
23-08-04 22:47
20741
6명이 교체될 때 조규성은 굳건! '120분 FT'→평점 7.2...공격진 중 '최고 평점' 곰비서
23-08-04 17:50
20740
나 이적할래!...3일 연속 '훈련 불참' 손예진
23-08-04 16:55
20739
‘급하다 급해’ 미드필더 필요한 맨유, 독일산 ‘몸짱’ 미드필더에 관심…BUT 선수는 잔류 원해 손나은
23-08-04 16:05
20738
'이강인 X 뎀벨레 크로스' 나란히 5년 계약, PSG는 음바페 이적 후를 그린다 가습기
23-08-04 14:14
20737
"헬멧과 선글라스가 늘 날아다녀" 김하성 안 되면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누가 받나 극혐
23-08-04 13:50
20736
팬 사로잡은 김하성 허슬 플레이, ML 선배들 마음도 훔쳤다…'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음바페
23-08-04 12:02
20735
8번째 이적, 그래도 이별은 늘 어렵다…최지만 "가장 위대한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물음표
23-08-04 11:43
20734
토트넘 다음은 사우디? 주전 밀린 왼발 센터백, 호날두와 한솥밥 먹나 해적
23-08-04 07:42
20733
글꼴 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 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 본문 프린트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이강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 8. 3.부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파리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 홍보도배
23-08-04 04:19
20732
‘김도영·박찬호 나란히 4안타’ KIA, 삼성에 12-8 승리…적지에서 위닝시리즈 장사꾼
23-08-04 00:26
20731
'연봉 780억 GOAT' 메시, 미국 생태계 파괴...'꼴찌의 대반란'→인터 마이애미 인기 폭주 원빈해설위원
23-08-03 21:31
20730
강소휘 20점·63% 맹활약! GS칼텍스, ‘김연경 결장’ 흥국생명 꺾고 준결승 진출→2연패 도전 [MK구미] 질주머신
23-08-03 17:25
20729
토트넘 '중원 믿을맨' 떠난다...'500억'에 ATM 이적 임박 손예진
23-08-03 16:23
20728
히샬리송보다 심한 먹튀...'40경기 0골' FW, 1년 만에 '이적' 유력 애플
23-08-03 15:36
20727
'WC 해트트릭 포함' 한 시즌에 31골, 벤피카 2001년생 PSG행 임박...1140억+5년 계약 손나은
23-08-03 14:11
20726
김민재, 뮌헨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환상 도움’···‘우상’ 판데이크가 김민재와 투샷 올려 눈길 아이언맨
23-08-03 12:31
20725
'와' 김하성 홈런포 또 터졌다! 무려 4출루 펄펄 '강정호 이어 韓최다 추신수까지 넘어서나' 극혐
23-08-03 11:06
20724
426일만의 복귀전 5이닝 4실점… 패배했지만 희망 쐈다 해골
23-08-03 04:31
20723
토트넘 훗스퍼, 마침내 센터백 영입 직전!...인데? '즉시 전력감 X' 와꾸대장봉준
23-08-03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