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도전' 장현석, 다저스와 90만 달러 계약...LA 매체 "19세 놀라운 투수 유망주" 기대감

215 0 0 2023-08-10 01:31: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19)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장현석이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 8,4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장현석은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현지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장현석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장현석은 19세의 놀라운 투수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계약) 소식이다. 그는 이미 최고 시속 97마일(약 156km)을 던지며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며 장현석에게 주목했다.

또 "장현석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에서 1순위 지명이 예상됐지만 미국에서 뛰기 원했고 다저스가 그에게 기회를 줬다"며 전했다. 이어" 장현석이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미래의 스타로 성장하길 바라는 다저스 구단의 노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저스네이션은 앞서 다저스를 거쳐간 선수들을 언급하며 장현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 마에다 켄타, 노모 히데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장현석도 LA에서 이들과 비슷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저스 팬들은 장현석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매우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현석의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은 오는 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784
이적 안 시켜줘? 나도 안 뛰어!...'출전 거부' 선언 + 2 호랑이
23-08-11 00:08
20783
맨유 기다리다 지쳤다…결국 ‘시메오네 지도받고 싶어’ 선언 손나은
23-08-10 21:15
20782
'떠나라 권유' 네이마르, 훈련 제외+구단 미디어 데이 불참...PSG, '프로젝트에 없다' 통보 가습기
23-08-10 07:21
20781
서정원-최강희 감독, 中 슈퍼리그 '사실상 1위' 경쟁 음바페
23-08-10 03:52
VIEW
'빅리그 도전' 장현석, 다저스와 90만 달러 계약...LA 매체 "19세 놀라운 투수 유망주" 기대감 미니언즈
23-08-10 01:31
20779
"왜 LEE가 없지?" 리그1 공식 홈페이지, 올 시즌 주목할 5명의 영입 선정. 이강인 대신 라모스 선정 물음표
23-08-09 23:32
20778
아스널서 ‘잊혀진 존재’ 전락…계약해지 ‘불가’ 통보에 난항 앗살라
23-08-09 21:51
20777
PSG, 네이마르 매각 허용...네이마르는 '사우디 이적' 고려→단, 조건이 있다 '바르사에서 1년 뛰게 해 줘' + 2 닥터최
23-08-09 07:07
20776
이치로와 어깨 견준 김하성, 이치로 친정팀 시애틀 상대로 새 역사 쓸까 6시내고환
23-08-09 05:37
20775
메시 이어 네이마르도 PSG 떠나나 치타
23-08-09 03:53
20774
수원FC, ‘음주운전’ 라스 그냥 못 놔준다… “타 구단처럼 조건 없는 계약 해지는 도움 안 돼” 불쌍한영자
23-08-09 02:13
20773
"우릴 죽일 셈이냐!" KDB+바란 한목소리…'노래방 추가시간'에 '집단 반발' 불도저
23-08-09 00:34
20772
이정후 없는 키움, 어디까지 가나 '5196일만에 9연패'... 안우진 5⅔이닝 4볼넷+실책 퍼레이드→롯데 2연승 박과장
23-08-08 23:34
20771
선수 10명인데…두 자릿수 득점만 ‘5명’ 대한항공, OK금융 꺾고 ‘준결승’ 조기 확정 이아이언
23-08-08 22:26
20770
아들 흔들자 아버지 화났다…네이마르 부친, PSG 이적 희망에 "레퀴프는 레'페이크'" 가츠동
23-08-08 21:20
20769
하늘이 도운 양현종, 2이닝 8실점 폭우 노게임...LG는 하늘을 원망했다 장그래
23-08-08 20:39
20768
3→5위 추락 직후 '152억 전력' 양의지 이탈…'5강 사수' 최대 위기 맞나 조폭최순실
23-08-08 19:46
20767
일방적인 결정에 말도 제대로 못하고…잼버리 파행에 축구계 속앓이 타짜신정환
23-08-08 06:27
20766
‘손흥민-케인 콤비 올 시즌도 본다!’ 토트넘, 뮌헨 1억 유로 제안도 거절…뮌헨 ‘포기 안해’ 정해인
23-08-08 05:16
20765
‘+4승’ KIA는 정말 강해졌나…검증 끝판왕이 광주에 왔다, LG와 대등하게 싸우면 ‘인정’ 이영자
23-08-08 03:57
20764
‘김민재 패스 실수➔미나미노 선제골로 연결’ 뮌헨, 모나코에 3-1 역전하며 전반 마무리 원빈해설위원
23-08-08 01:37
20763
1위는 AG 나가고... 2위는 홈런감 바닥... 이대호 26홈런 이후 17년만. 홈런 30개 못보나 질주머신
23-08-08 00:39
20762
케인 결국 잔류..."토트넘, 뮌헨 최종 제안 1420억 거절! 재계약 원해" 해골
23-08-07 23:35
20761
얼마나 이기고 싶었으면…눈물 글썽였던 오타니, 동료도 FA 이별 직감 "남아달라는 말 못하겠다" 소주반샷
23-08-0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