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있는데 소울 메이트 사라졌다!’ 해트트릭 사나이 새로운 주인 ‘토트넘 라인업’

175 0 0 2023-08-12 16:2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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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있는데 소울 메이트이자 영혼의 파트너가 사라졌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12일 2023/24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토트넘의 라인업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지오바니 로 셀소,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로 비카리오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목을 끄는 부분이 있다. 손흥민은 있지만, 소울 메이트이자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사라졌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관계를 정리한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했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쳤고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이 떠나면서 비어있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히샬리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히샬리송은 8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EPL 1골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고 손흥민, 케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싱가포르에서 치러진 라이언 시티와의 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형성했다.

히샬리송에게는 기회다. 케인의 빈 자리를 꿰차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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