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전반전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가 선취득점을 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전반전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가 선취득점을 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네이마르 다 시우바의 프랑스 생활이 종료되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14일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그의 모험을 끝낼 것다. 네이마르는 9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로 간다"라고 보도했다.
PSG와 알 힐랄 간의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고, 네이마르 역시 OK라고 대답했다. 이제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의 논의 이후 모든 것이 가속화됐다.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의 복귀를 원했지만 팀의 재정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다. 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라커룸과의 융화에 있어 우려를 드러내며 협상이 어려워졌다. 무엇보다도 PSG는 2027년까지 계약된 네이마르를 공짜로 내줄 생각이 없었는데, 바르사는 만족스러운 이적료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2015/16시즌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2017년에 도착한 네이마르는 PSG에서 궁극적인 목표였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미완성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 (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가 돌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