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붙잡았더니 클롭 뺏길 위기…대체자로 ‘천재 MF 출신 감독’ 낙점

271 0 0 2023-09-13 16:05: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번에는 감독까지 뺏길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팀으로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초 매각 계획이 없었던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갑작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탓에 중원 구성 계획은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대체자 영입도 쉽지 않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던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를 연달아 첼시에 뺏기면서 전력 보강에 차질이 빚어졌다.




리버풀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이적료로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574억)를 제안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을 반대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는 리버풀 선수다. 우리에게 필수적인 존재다”라며 그의 잔류를 주장했다.

결국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클롭 감독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축구협회는 경질된 한지 플릭 감독의 후임으로 클롭 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레버쿠젠 부임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26전 13승 6무 7패를 거두면서 지도력을 증명했다.

지도력을 증명한만큼 선임 경쟁도 뜨겁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내년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 후보에 알론소 감독을 올려놨다. 리버풀은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136
'부진에 부진' 히샬리송, 눈물 이유 고백 "내 돈만 노리던 사람들 때문에..." 픽도리
23-09-14 17:27
21135
'부진에 부진' 히샬리송, 눈물 이유 고백 "내 돈만 노리던 사람들 때문에..." 곰비서
23-09-14 16:25
21134
'1000억 FW'의 눈물→충격적 고백 "내 돈만 노리던 사람들 때문" 히샬리송 심리 치료 받는다 철구
23-09-14 15:58
21133
토트넘 복귀한 손흥민, 유럽 축구 통산 200호 골 도전 호랑이
23-09-14 14:17
21132
'이걸 안 나가?' 다이어·요리스, 토트넘 25인 명단 포함...손흥민과 또 뛴다[공식발표] 손나은
23-09-14 12:16
21131
'천재타자'를 벤치에 둘수밖에 없는 감독의 답답함 "지금 팀 사정이... 병호가 1루가 되면..."[창원 코멘트] 극혐
23-09-14 11:31
21130
'원태인 항저우 AG 대표팀 합류→대체 선발 1순위' 1차 지명 출신 우완, 106일 만에 승리의 기쁨 맛봤다 [오!쎈 퓨처스] 미니언즈
23-09-14 11:01
21129
"빌드업 느리고, 측면 패스 많은 건 유죄!"…투헬의 큰 좌절, '김민재가 데 리흐트 밀어낸 이유'→"리듬, 폼, 자신감 놓치고 있다" 비난하기도 이영자
23-09-14 07:47
21128
'빠른 손절이 답이다' 유벤투스 구단, 포그바 도핑 양성반응 이후 빠르게 대체선수 눈독 장사꾼
23-09-14 04:17
21127
"수줍어했지만 곧 껍데기를 뚫고 나왔다" 브렌트포드, 클린스만의 김지수 칭찬에 기대감 원빈해설위원
23-09-14 02:10
21126
'해트트릭' SON에 밀린 1000억 '먹튀', 결국 英에서 심리치료…"더 강해져 돌아올 것" 원빈해설위원
23-09-14 00:50
21125
'40분 늦어진 시작→6이닝 강우콜드' 롯데, KIA 잡고 3연패 탈출…심재민, 데뷔 10년만의 첫 선발승 픽도리
23-09-13 23:23
21124
클린스만과 비교되는 벤투…UAE 사령탑 데뷔전서 코스타리카에 4-1 대승 곰비서
23-09-13 17:03
VIEW
살라 붙잡았더니 클롭 뺏길 위기…대체자로 ‘천재 MF 출신 감독’ 낙점 철구
23-09-13 16:05
21122
포즈까지 닮았다, 이강인 또 훈훈한 절친 투샷... '우정의 상징' 주먹인사도 넣었다 애플
23-09-13 15:03
21121
'감독 경질' 독일, 음바페 빠진 프랑스 2-1 격파...6G만의 승리 손나은
23-09-13 14:16
21120
"텍사스에 전혀 상대 안 됐다" 날 선 비판…'첫 QS' 류현진, TOR의 가을 의심하지 않았다 아이언맨
23-09-13 13:58
21119
메시 형 푹 쉬어! 디 마리아 멀티도움…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3-0 완승 극혐
23-09-13 12:13
21118
텍사스 강타선 상대로 첫 QS…류현진, 분전에도 시즌 3패 음바페
23-09-13 11:13
21117
'완급조절+과감한 피칭' 류현진, 2회까지 TEX 타선 무실점 봉쇄...4승 도전 순항 물음표
23-09-13 09:18
21116
시즌 조기 종료→AG 올인, 13년 전 류현진처럼…문동주도 '국보급' 특별 관리 찌끄레기
23-09-13 07:02
21115
벤투 전 한국 감독, UAE 데뷔전서 대승...한국 상주하며 선수 발굴 성과 치타
23-09-13 05:13
21114
조규성 헤더 선제골' 한국, 사우디전 전반 1-0 마무리...첫 승 도전 '청신호' 불쌍한영자
23-09-13 03:21
21113
쾅쾅쾅쾅' 일본 미쳤다!…튀르키예전 '10명 바꾸고' 4-2 쾌승→4연승 18골 '아시아 1위' 입증 불도저
23-09-13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