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에도 선발" 텐 하흐의 극찬, '임대' SON 절친→맨유에서 새로운 날개

412 0 0 2023-09-24 19:11: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캡처=맨유EPA 연합뉴스AFP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손흥민의 절친인 세르히오 레길론을 극찬했다.

레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또 다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에서 맨유로 임대됐다.

텐 하흐 감독은 왼쪽 풀백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가 모두 부상하자 레길론을 긴급 수혈했다. 브라이턴전(1대3 패)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른 레길론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선 벤치행이 전망됐다.

하지만 아론 완-비사카가 부상하자 또 기회를 얻었다. 풀백 자원은 디오고 달로트와 레길론, 단 둘 뿐이었다.

번리전은 레길론의 3경기 연속 선발 출전경기다. 맨유는 3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신승했다.

3승3패(승점 9)를 기록한 맨유는 8위로 올라섰다. 후반 34분 라파엘 바란과 교체된 레길론은 79분을 소화했다.

텐 하흐 감독은 번리전 후 "레길론은 몸이 아팠지만 뛰고 싶어했다. 그의 캐릭터와 정신력을 말해주는 모습이다. 레길론은 출전을 통해 팀에 기여하고 싶어 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왼쪽 풀백인 레길론의 투혼이 빛났다. 맨유는 6경기 만에 '클린시트(무실점)'를 자랑했다.

레길론은 한 시즌 임대다. 말라시아와 쇼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1월 토트넘에 복귀할 수도 있다. 레길론의 위상이 맨유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232
'충격' 역대급 자책골에 동료들 모두 '얼음'... 빅클럽 선수 맞아? 팬들도 조롱 댓글 픽도리
23-09-24 17:01
21231
역시 케인한테는 '토트넘식 축구'가 익숙...3골 2도움 폭발, 이적 후 최고의 퍼포먼스 철구
23-09-24 15:12
21230
EPL 역사에 남을 퇴장...맨시티 핵심, 후반 ‘27초’ 만에 퇴장 손예진
23-09-24 13:29
21229
‘황희찬 45분’…전반 퇴장 울버햄프턴, 승격 팀과 1-1 무승부 극혐
23-09-24 12:55
21228
‘케인 해트트릭+2도움X김민재 풀타임’ 뮌헨, 보훔에 7-0 완승 미니언즈
23-09-24 11:35
21227
'김민재 풀타임' 뮌헨, 보훔에 7-0 대승…케인 해트트릭 크롬
23-09-24 10:30
21226
에버턴, 브렌트퍼드 3-1로 잡으며 시즌 첫 승 군주
23-09-24 07:20
21225
부진했는데 데려와 보니 '3경기 3골'...'1138억'이면 완전 이적 가능할 듯 조폭최순실
23-09-24 03:11
21224
충격 퇴장에 황희찬은 조기 교체...'최악' 울버햄튼, 전패 달리던 루튼과 간신히 1-1 무승부 타짜신정환
23-09-24 01:48
21223
이러니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재계약? 쉬운 결정이었다" 정해인
23-09-23 23:31
21222
'정우영 팀엔 괴물이 산다'...5G 10골, 득점력 대폭발→분데스 폭격 중인 ST 픽샤워
23-09-23 21:10
21221
‘페네르바체 팬들 행복사’ 맨유전 이후 김민재, 바이은드르 서로 포옹하는 장면 포착 원빈해설위원
23-09-23 19:03
21220
무리키, '이강인 대체자'에 만족 "플레이하기 더 쉬워... 이강인 도움 넘어설 수도" 픽샤워
23-09-23 18:21
21219
'194번째' 북런던 더비...SON톱? 히샬리송 원톱 예상 "셰필드전 게임 체이저였다" 질주머신
23-09-23 17:05
21218
시즌 초반 ‘충격적인 몰락’→2승에 머문 명문, ‘구세주 3인방’ 뜬다→텐 하흐는 속으로 웃는다 곰비서
23-09-23 15:39
21217
"센터백은 자주 바뀌지 않아" 투헬, '김민재에게 밀린' 데 리흐트의 '언해피'에도 단호 애플
23-09-23 14:06
21216
‘충격! 맨유 시절 동료의 엄청난 연봉 제안도 거절하고 은퇴 선언?’ 이대로 커리어 끝내는 건가? 오타쿠
23-09-23 13:24
21215
“무릎도 안 좋고 배도 나오고” 韓·伊 최고 전설 ‘인간미’…레전드 매치 기대감↑ 아이언맨
23-09-23 11:53
21214
"1옵션 아니라면 은퇴하겠다"…맨유 레전드의 의지 "사우디행 거절" 물음표
23-09-23 10:01
21213
아스날 레전드,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대패 예상..."터무니없어서 웃기네" 픽도리
23-09-23 07:32
21212
한결 같은 비호감.. 伊 언론인, "나폴리 수비수 실수, 김민재가 떠올라" 소주반샷
23-09-23 03:17
21211
'양의지 1000타점 쐐기타+정철원 10SV' 두산, 대구 2연전 싹쓸이...이틀 연속 실책 빌미 선취점, 삼성 5연패 수렁 와꾸대장봉준
23-09-22 21:55
21210
세리에A MVP 이후, 경기력 뚝 떨어진 크바라츠헬리아… 현지에서 지적한 세 가지 원인은 철구
23-09-22 20:18
21209
[IS 여의도] “김민재 보며 놀랐다, 세계적인 선수 되겠다 싶었다” ‘伊 전설’ 토티·말디니 한입 원빈해설위원
23-09-22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