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080유머 시리즈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오늘 오후 탁구 단식8강 경기에서 신유빈선수와 대만의 천시위 선수가 만나서

신유빈선수의 승리로 끝이나 준결승에 진출했죠. 근데 가만보니 천시위 선수의 얼굴이

마치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랑 얼굴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컴맹이다 보니 사진도 못 올리겠지만 정말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에요.

그리고 여자축구 남북한 8강 후반전부터 봤는데 4대1로 북한이 이겼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북한이 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 고등학교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학시절도 같이 보내던 사이라 사이가 막역했죠.

단골 술집에서 매일 만나 소주 1병씩 마시며

직장생활이야기나 가족들 얘기, 가십거리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절을 보냈고 수십년간 그런 생활이 이어지다

그만 둘 중 한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남은 한 친구는 괴로움과 외로움을 달래려 단골 술집에

가서 소주 2병을 시켜 한병은 내병, 죽은 친구의 한병을 마셔댔죠.

주인 아주머니는 왜 그런지 알기 때문에 뜻을 이해했어요.

시간이 흘러 5년쯤 되었죠.

어느날 남은 한 친구는 소주를 1병만 시키는 거 아닙니까.

주인 아주머니: 왜 한병만 시키세요?

남은 친구 : 저는 술을 끊었어요.





2. 가려운 곳과 즉석복권의 공통점.

긁으면서 쾌감을 느낀다.





3. 자 한번 상상을 해보시죠.

큰 북안에 작은 북이 들어있고 작은 북안에는 병아리가 들어있어요.

이때 큰북을 힘차게 때리면 들리는 소리는??





쿵! 짜라작작 삐약 삐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