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챔피언십으로 향한 황의조·배준호, 나란히 첫 공격포인트 기록

243 0 0 2023-10-01 05:49: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와 배준호가 나란히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9라운드를 치른 노리치시티가 버밍엄시티를 2-0으로 격파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노리치는 7위로 올라섰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 5, 6위 선덜랜드, 헐시티, 카디프시티와 승점 16 동률이다.

후반 10분 가브리에우 사라의 골로 앞서가던 노리치는 후반 15분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황의조가 상대 태클을 피해 백힐 패스 내줬다. 공을 잡은 조너선 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해 들어가 마무리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노리치로 임대 이적한 황의조의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였다.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후반 12분 프셰미스와프 프와헤타 대신 교체 투입됐다. 도움 외에도 슈팅 2회를 시도하고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노리치시티). 노리치시티 홈페이지 캡처

같은 시간 영국 브리스톨의 애시튼 게이트 스타디움에선 브리스톨시티와 스토크시티가 챔피언십 9라운드를 가졌다. 원정에서 3-2 승리를 따낸 스토크는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스토크는 새뮤얼 벨, 나키 웰스에게 먼저 연달아 실점을 내준 뒤 메흐디 레리스,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배준호가 투입 6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고, 네이선 로우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역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토크에 입단한 배준호도 첫 도움이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챔피언십 5경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경기에 출전한 뒤 처음 득점에 직접 기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279
34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턴하흐 잘리고 싶어? 그 선수 왜 계속 선발?" 팬들은 분노 노랑색옷사고시퐁
23-10-02 01:51
21278
"HERE WE GO" 뮌헨, 얇은 CB 뎁스 결국 팀 레전드로 채운다...보아텡과 단기 계약 체결 박과장
23-10-01 21:11
21277
오시멘 영입 위한 파격 제안…‘990억에 데려온 공격수에 1074억에 얹어줄게’ 이아이언
23-10-01 20:02
VIEW
지난 여름 챔피언십으로 향한 황의조·배준호, 나란히 첫 공격포인트 기록 가츠동
23-10-01 05:49
21275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4승 2무(승점 14)로 3위에 위치했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이스 오펜다, 유수프 포울센, 에밀 포르스베리, 사비 시몬스, 케빈 캄플, 크사버 슐라거, 다비트 라움, 카스텔로 장그래
23-10-01 03:34
21274
'황희찬 시즌 5호골' 울브스, '선두' 맨시티 2-1 격파!…맨시티 리그 첫 패-울브스 5경기 만에 '승전고' 조폭최순실
23-10-01 01:15
21273
'한때 PL 누볐던' 추억의 슈네이더린, 그리스 하위팀으로 이적 떨어진원숭이
23-09-30 22:51
21272
토트넘, 케인 1억 유로도 못 받았다...뮌헨, '최악의 협상가' 레비 뚫었다 타짜신정환
23-09-30 20:07
21271
맨유, 쇼-말라시아 이어 레길론마저 쓰러졌다...레프트백 '초토화' 해적
23-09-30 05:40
21270
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 황희찬 언급 "그 한국 선수(Korean Guy) 뛰어나" 이영자
23-09-30 01:31
21269
'토트넘 2vs3 리버풀' BBC 예측 달인 전망 "손흥민 정상 컨디션 좋지만...리버풀 측면도 마찬가지" 홍보도배
23-09-29 23:38
21268
조수행 끝내기 안타…두산, 9회 4-3 1점 차 승리→LG전 5연패 탈출 장사꾼
23-09-29 21:51
21267
이별의 시계는 째깍째깍…SON과 멀어지는 바이킹 전사, 유벤투스는 포그바 대안으로 낙점 원빈해설위원
23-09-29 20:16
21266
이탈리아축구연맹, 사우디로 간 만치니 감독 고소 검토 픽도리
23-09-29 04:47
21265
이적료 너무 싸네, 찬사 또 찬사..."에릭센 이상의 선수! 모든 패스 다 잘한다" 해골
23-09-29 01:45
21264
"손흥민은 경기 전 모두를 흥분시켜" "토트넘의 미스터 포퓰러"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 와꾸대장봉준
23-09-28 23:52
21263
700억 넘게 주고 영입한 이유 있네...위기의 첼시 속 희망, 향후 활약 기대해! 오타쿠
23-09-28 21:01
21262
‘디아즈-호셀루 골’ 레알 마드리드, 라스 팔마스에 2-0 완승→리그 2위 안착 호랑이
23-09-28 04:29
21261
'김민재 떠나고 와르르' 챔피언답지 않은 나폴리, 벌써부터 감독 교체 가능성 대두 아이언맨
23-09-28 02:44
21260
"맨유서 욕먹을 바에 돌아올래?" 벼랑 끝 산초, '돌문 임대'로 돌파구 찾을까 극혐
23-09-28 00:03
21259
'세리에A 중위권 사령탑'→'레알 영입 타깃'…2시즌 만에 '감독 인생 대반전' 미니언즈
23-09-27 20:40
21258
‘최강 中 자존심 또 꺾을까’ 황선우, 오늘 밤 자유형 200m 신기록 노린다 [항저우AG] 원빈해설위원
23-09-27 17:15
21257
'충격' 소속팀이 핵심 선수 '인종차별' 영상 게시…김민재 떠난 나폴리 '혼돈 그 자체' 픽도리
23-09-27 16:43
21256
'해결사 SON 덕분' 토트넘 '지고 있다가 골 가장 많이 넣은 팀' 호평... '역전승+극적 무승부' 4경기라니! 소주반샷
23-09-2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