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140억원’ 네이마르 부상… 알힐랄, 영입 2개월만에 날벼락

345 0 0 2023-10-19 16:05: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서 전반 막판 부상을 당한 후 실려 나가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도중

왼쪽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입단 2개월 만에 큰 부상을 했다. 알힐랄은 네이마르에게 1억5000만 유로(약 2140억 원)라는 거액을 연봉으로 지급하면서도 쓰지 못하게 됐다.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을 확인했다”며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날짜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알힐랄 역시 네이마르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네이마르의 회복 프로그램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18일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출전했다가 전반 막판 다쳤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의 니콜라스 데라크루스(리버플레이트)와 경합 직후 넘어졌고, 통증을 호소했다.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나가며 눈물을 흘리는 듯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회복 기간이 천차만별이다. 심하면 1년이 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의 장기 결장이 우려된다.

알힐랄엔 대형 악재다. 알힐랄은 지난 8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이적료 약 9000만 유로(1290억 원)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게다가 알힐랄은 부상과 별개로 네이마르에게 1억5000만 유로의 연봉을 지속해서 지급해야 한다.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엉뚱한 데서 입은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무작정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네이마르는 알힐랄 입단 후 사우디 프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더해 5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유독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17년 파리 생제르맹 입단 이후 한 번도 정규리그에서 시즌 30경기를 뛰지 못했다. 2021∼2022시즌 22경기가 최다다. 지난해 11월엔 발목 부상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고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복귀했다. 네이마르는 또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다시 발목을 다쳤다가 한국과 16강전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던 지난 3월엔 발목 수술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520
토트넘에 있을 때 깜짝 놀랐어..."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수" 간빠이
23-10-21 22:36
21519
출전 시간 급감에 불만 느껴…“파리 생제르맹 떠나길 원해” 불도저
23-10-21 20:04
21518
'선수단 불화→레알 감독 내려놓았던' 무리뉴, '충격 리턴' 나올까... "레알 연락 기다려" 불도저
23-10-21 06:30
21517
'아스날 소속 선수가 3명'…전세계에서 시장가치 높은 베스트11 노랑색옷사고시퐁
23-10-21 04:40
21516
브라이턴 감독에게 "저 사람이 맨시티 다음 감독"…과르디올라만이 할 수 있는 찬사 사이타마
23-10-20 22:50
21515
'첼시 미쳤다! 또 EPL 최고 이적료 쏜다'…FW 간절한 첼시, 역대 최고 몸값 '2295억' 장전! 누구? '제2의 드로그바' 캡틴아메리카
23-10-20 20:30
21514
'金의환향' 이강인 PSG 최고 스타 등극, '간판 공격수' 음바페 넘었다 철구
23-10-20 15:46
21513
"하나된 힘으로" SSG 김원형 감독의 포부, 원투 펀치 대기, NC '페디 복귀' 절실 [준PO] 가습기
23-10-20 11:32
21512
FA 초대박에 바뀐 김하성 운명…GG 경쟁자 2명 사연도 똑같다 미니언즈
23-10-20 10:58
21511
‘SON 캡틴 1월에 나가니까 공격수 필요해!’ 토트넘에 적극 추천! ‘독일 축구 신동 어때?’ 군주
23-10-20 05:32
21510
초보의 한계인가…'총체적 난국' 투수 교체, 14실점과 탈락 자초했다 장그래
23-10-20 03:48
21509
맨시티에서 밀린 '740억 잉여 MF',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호흡 맞추나...뮌헨-뉴캐슬도 주시 조폭최순실
23-10-19 21:01
21508
뮌헨 밭에 ‘KIM’이 빠졌다…“우파메카노보단 김민재잖아” 질주머신
23-10-19 17:06
VIEW
‘연봉 2140억원’ 네이마르 부상… 알힐랄, 영입 2개월만에 날벼락 소주반샷
23-10-19 16:05
21506
“9번 역할 싫어” 충격 발언에 레알 분노…매각까지 고려한다 아이언맨
23-10-19 14:06
21505
홀란드에 가려진 ‘6골 5도움’ 미친 활약…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급부상 가습기
23-10-19 12:41
21504
토트넘 경기 위해 교체 자청…'손흥민급 존재감' 부상 피했다 극혐
23-10-19 11:47
21503
"PSG서 기회X 이강인, 구보 대체자로 소시에다드 이적 가능" 스페인 매체 구보 레알 이적설에 이강인 언급 정해인
23-10-19 07:51
21502
손흥민 부상 재발? 로메로 발목 부상?...토트넘 초긴장 "심각한 우려는 없다" 해적
23-10-19 05:41
21501
‘이 맛에 돈 쓴다’, 구단을 완전히 바꾼 PL ‘고비용 고효율 영입생’ 3명 홍보도배
23-10-19 04:00
21500
"용납할 수 없다!" 맨유 '7200만 파운드 스타' 아찔한 부상 위기, 분노 폭발 순대국
23-10-19 02:19
21499
'김민재가 떠나 기뻤던 나폴리의 유일한 남자', 그의 솔직한 이야기 픽샤워
23-10-18 21:05
21498
"벨링엄 = 英국대의 SON"이라니! 역사상 '최고 천재' 향한 찬사 순대국
23-10-18 17:35
21497
어차피 MVP는 페디? 노시환 반격?…문동주·윤영철 신인왕도 치열하네[공식발표] 이영자
23-10-1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