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갈락티코 나온다! 김민재 동료 영입 확신…‘뮌헨과 재계약 의향 없어’

344 0 0 2023-11-01 21:3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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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22,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폰소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올리며 기량이 만개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14경기 3도움을 쌓기도 했다.

폭발적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뮌헨은 올여름 해리 케인의 영입에 집중했다. 알폰소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는 뮌헨과의 재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는 여러가지 이유로 재계약을 미뤄왔지만 실제로는 재계약 의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레알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레레보’는 “레알, 알폰소,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채 의견을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알폰소는 다비드 알라바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알라바와 한 팀에서 뛰고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적이 이뤄질 시기는 아직 부정확하다. 뮌헨이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5년까지 알폰소를 붙잡아 둘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챙기는 쪽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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