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웠던 요키치' 4연승 순항하던 디펜딩 챔피언, 무기력하게 개막 첫 패

291 0 0 2023-11-02 12:50: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덴버가 미네소타에 완패를 당했다.

덴버 너게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85-105

개막 후 큰 위기 없이 순조롭게 4연승을 달리던 디펜딩 챔피언 덴버. 하지만 미네소타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반면 직전 경기 애틀랜타에 2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던 미네소타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덴버는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가 25점 10리바운드를 기록,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아쉬웠다. 팀 전체 3점 성공률이 18.2%(6/33)에 불과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5점)가 야투율 18.2%, 자말 머레이(14점)가 31.3%에 그쳤다. 애런 고든도 파울 트러블로 고전하며 4점에 머물렀다.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24점, 칼-앤써니 타운스가 21점, 마이크 콘리가 1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루디 고베어(4점 12리바운드) 또한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경기 초반 4분 가까이 덴버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 사이 미네소타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타운스와 에드워즈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미네소타의 리드가 이어졌다. 요키치의 분전에도 끌려다닌 덴버는 21-28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격차는 2쿼터에 확 벌어졌다. 덴버는 식스맨 지크 나지의 분전으로 추격에 나서는 듯했지만 쉽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고, 오히려 미네소타가 격차를 벌렸다. 타운스의 활약과 더불어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스코어가 20점 가까이 벌어졌고, 덴버는 44-6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덴버는 계속되는 슈팅 난조 속에 전반 부진했던 머레이가 힘을 냈지만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는 콘리와 타운스가 번갈아 득점하며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패색이 짙어진 덴버는 4쿼터 종료 6분을 남기고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초반부터 덴버를 앞선 미네소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640
이강인 리그1 '3연속 선발' 청신호…엔리케 "난 4-2-4야"→언론 "그렇다면 몽펠리에전도 LEE" 픽도리
23-11-03 00:35
21639
'우승하려고 왔는데...' 케인, 이제 남은 기회는 분데스리가와 UCL뿐...DFB 포칼 충격 탈락 해골
23-11-02 21:11
21638
"케인 왜 보냈어?…'손·케' 투톱 쓰면 되잖아!" 美 축구전문가 한탄→"SON 하나론 우승 못해" 아이언맨
23-11-02 16:47
21637
"뎀벨레의 가장 큰 위험은 이강인!"…'기대 이하' 뎀벨레의 추락, '기대 이상' 이강인의 비상! 'PSG 주전 판도 뒤집혔다' 극혐
23-11-02 14:45
VIEW
'외로웠던 요키치' 4연승 순항하던 디펜딩 챔피언, 무기력하게 개막 첫 패 미니언즈
23-11-02 12:50
21635
토트넘이 573억에 데려왔는데 대박 터졌다…“현재 최고의 센터백” 찬사 와꾸대장봉준
23-11-02 05:30
21634
대체 왜 보냈나...'김민재 혹사' 속 뮌헨, 임대생 조기 복귀 추진→레버쿠젠은 '무슨 소리?!' 철구
23-11-02 03:26
21633
주급 5.4억 파격 계약+맨유 차세대 에이스→새로운 계륵+13G 단 1골. EPL 전문가 "월드클래스 아니다. 맨유 우승? 그는 역부족" 애플
23-11-02 00:06
21632
뉴 갈락티코 나온다! 김민재 동료 영입 확신…‘뮌헨과 재계약 의향 없어’ 오타쿠
23-11-01 21:34
21631
2034년 사우디 월드컵 확정…유럽 언론 "돈으로 축구 장악 속셈" 비판 일색 소주반샷
23-11-01 17:47
21630
12년 만에 다시 중동 월드컵? 사우디 개최 확정적 우려의 시선들 아이언맨
23-11-01 15:54
21629
"그의 복귀는 보너스다" 포스테코글루 환호...예상보다 한 달 일찍 복귀 극혐
23-11-01 13:40
21628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다…손흥민·김민재 ‘월드클래스’ 라인, AFC 국제선수상 영예 이었다 미니언즈
23-11-01 11:21
21627
속좁은' 호날두 본인 등판…메시 발롱도르 수상 비판글에 'factos' 대신 댓글로 '동조' 이영자
23-11-01 04:16
21626
‘선발 7경기’ 벤치 전락한 레알 영웅, 이적 고려…맨유-첼시가 원한다 순대국
23-11-01 03:12
21625
토트넘, 유벤투스 또 뒤진다…이탈리아 '역대급 유망주' 협상→벤탄쿠르+쿨루셉 이어 3탄? 앗살라
23-11-01 00:50
21624
파장 커지는 K리그 ‘교체 실수’…심판 전원 남은 경기 못 나온다 찌끄레기
23-10-31 23:25
21623
‘알루마의 안양 침공 작전’ 현대모비스, 정관장 제압 치타
23-10-31 22:18
21622
‘김연경-옐레나 37득점 합작’ 흥국생명, 3-0 셧아웃 승리…GS칼텍스 개막 4연승 저지 간빠이
23-10-31 21:14
21621
충격' 왜 우승 감독을 전격 경질했나... 결국 SSG '용진이 형' 모그룹 직접 개입 심화되나 '1년 새 감독-단장 다 교체' 불도저
23-10-31 20:12
21620
김민재, '2023 발롱도르 몸값 베스트11'…음바페+홀란+벨링엄+로드리와 '원팀' 이아이언
23-10-31 17:50
21619
"다시는 맨유 유니폼을 입지마"...저주에 가까운 맹비난→'맨체스터 더비' 패배 원흉으로 손나은
23-10-31 16:47
21618
‘이게 말이 되냐고요’…OT서 1명이 405경기 34패↔8명이 196경기 34패→명문팀 몰락 다 이유있었다 극혐
23-10-31 11:53
21617
'살아있는 신' 메시, 2023 발롱도르 주인공 '통산 8번째' 위업... 김민재 최종 22위, 수비수 최고 순위(종합) 미니언즈
23-10-3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