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866억 이상 요구할 것’…손흥민 새 파트너 영입 계획 제동

213 0 0 2023-11-16 04:37: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새 파트너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에반 퍼거슨(19)의 이적료로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1억 1,500만 파운드(약 1,866억 원) 보다 많은 거액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향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골 결정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퍼거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6골 5도움을 몰아치며 브라이튼 돌풍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여름 이적료 5천만 파운드(약 811억 원)를 앞세워 퍼거슨의 영입을 추진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퍼거슨은 잔류를 선택했다. 무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다시 브라이튼에 집중하면서 올시즌 14경기 5골을 작렬했다.




재계약이라는 보상이 따라왔다. 브라이튼은 지난 10일 퍼거슨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로 브라이튼과의 장기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이적설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팀토크’는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 리버풀까지 여전히 퍼거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의 뚜렷한 대체자를 데려오지 못한 만큼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퍼거슨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는 카이세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때와 마찬가지로 퍼거슨의 이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길 기대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784
이변은 없었다…'차세대 축구스타' 벨링엄, 2023 골든보이 수상→득표율 97% 군주
23-11-19 00:08
21783
‘날벼락’ 맞은 레알 마드리드...핵심 FW 내년 되어야 돌아온다 순대국
23-11-18 14:00
21782
"주급 14억? 나 돈 많아"…'게으른 천재' 아자르, 여름 사우디 러브콜 퇴짜 드러나 떨어진원숭이
23-11-18 07:20
21781
'초유의 승점 10점 삭감' 에버턴 "충격과 실망...부당하다" 항소 절차 착수 타짜신정환
23-11-18 04:44
21780
‘1,000억짜리 먹튀’ 향한 독일 선배 발락의 조언···“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서라도 증명해” 정해인
23-11-18 03:17
21779
UEFA 덴마크 vs 슬로베니아 11월18일 스포츠픽 스포츠분석 원조홍박사
23-11-17 23:34
21778
영원한 건 없다…“한 팀에 4년 이상 머물지 않는다”는 아버지 이어 홀란 에이전트도 “문은 열려 있다” 홍보도배
23-11-17 20:36
21777
‘우승 청부사’ 오스틴, LG 외인 잔혹사 종지부→연봉 2배 재계약 '성공' 극혐
23-11-17 13:48
21776
김민재 빠진 나폴리 "활동량 꼴찌서 2등"…우승 멤버 KIM 빼고 지켰지만 뛰질 않아 장사꾼
23-11-17 07:07
21775
아스널 윙어 마르티넬리, 브라질 국대서 스트라이커 훈련→‘부상 이탈’ 제주스 대체 가능할까 원빈해설위원
23-11-17 05:32
21774
"이강인, 완전한 재능"...리그앙도 맹활약에 감탄했다 픽도리
23-11-17 02:51
21773
"492억 원하는 음바페, 리버풀이 영입 원한다" 현지 매체... 레알은 음바페 포기 질주머신
23-11-16 23:22
21772
유로 우승 후보답다! '음바페+카마빙가+무아니' 프랑스, 세대 교체 완벽하게 됐다 해골
23-11-16 22:14
21771
'매출 무려 1조원 돌파'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 등극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위엄 크롬
23-11-16 15:28
21770
'유럽 무대의 왕' 호날두, UCL 복귀 가능성 제기..."UEFA, 사우디 팀 UCL 초대 고려" 소주반샷
23-11-16 07:41
21769
"래시포드-안토니만 욕하지 말고 974억 MF도 욕해라!"...맨유 출신 공격수의 일침 곰비서
23-11-16 06:46
21768
다이어, 정말 뮌헨 가서 '김민재 짝' 되나…케인 추천+멀티플레이어 강점 와꾸대장봉준
23-11-16 05:44
VIEW
‘이적료 1,866억 이상 요구할 것’…손흥민 새 파트너 영입 계획 제동 손예진
23-11-16 04:37
21766
‘중원 비상’ 아스널, 애스턴 빌라 핵심 MF 노린다 애플
23-11-16 03:32
21765
충격! SON의 팀동료 너무나 과감한 선택. 첼시 레전드+R 마드리드 최고 계륵. EPL 역대 최고 윙어 지목 애플
23-11-15 21:11
21764
'오지환 아내' 김영은 "우승 못 해 매일 울던 남편, 너무 멋있어"[인터뷰] 손나은
23-11-15 15:55
21763
김민재가 이제 얼마나 힘든 줄 알겠지? “괴물도 지치기 마련...이동만 2만 km, 휴식 제공 시기 생각해야” 극혐
23-11-15 13:09
21762
가정폭력 문제아, ML 거부하고 일본 잔류하더니…4년 350억원 초대박, 역대 최고 대우 미니언즈
23-11-15 10:59
21761
오타니 '상위 평균 연봉' 제안 최종 거절, 드디어 'FA 시장' 나왔다 크롬
23-11-1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