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안토니만 욕하지 말고 974억 MF도 욕해라!"...맨유 출신 공격수의 일침

514 0 0 2023-11-16 06:46: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메이슨 마운트
▲ 심각한 부진에 빠진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비판을 더 받아야 할 선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축구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인 루이 사하가 메이슨 마운트를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사하는 "마운트는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나 안토니에 대한 비판은 많은데, 마운트가 못하는 것은 왜 언론들이 공격하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 열렸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코펜하겐 원정에서 3-4로 패했다. 전력상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상대였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였다.

▲ 안토니 역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어서 12일에는 프리미어리그 루턴 타운전에서 힘겨운 1-0 승리를 거뒀다. 루턴 타운은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계속되는 불안한 경기력 덕분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롯한 몇몇 맨유 선수는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래시포드와 안토니가 있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처참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 16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56경기에 출전 해 30골을 넣었던 모습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안토니는 더욱 심각하다. 작년 여름 1억 유로(약 1,41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잠시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는 시즌 내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사하의 말처럼, 마운트 역시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판이 적다. 마운트는 올여름 많은 기대를 받고 첼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가 첼시에 지불한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무려 6,000만 파운드(약 974억 원)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개의 도움에 그쳤다. 부진한 수준을 넘어 경기장에서 존재감이 없다는 평이다. 덕분에 앞선 두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판이 덜한 감이 있다. 사하는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결국 직접적으로 마운트를 비판했다.

▲ 마운트 역시 현재까지 맨유 최악의 선수가 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782
"주급 14억? 나 돈 많아"…'게으른 천재' 아자르, 여름 사우디 러브콜 퇴짜 드러나 떨어진원숭이
23-11-18 07:20
21781
'초유의 승점 10점 삭감' 에버턴 "충격과 실망...부당하다" 항소 절차 착수 타짜신정환
23-11-18 04:44
21780
‘1,000억짜리 먹튀’ 향한 독일 선배 발락의 조언···“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서라도 증명해” 정해인
23-11-18 03:17
21779
UEFA 덴마크 vs 슬로베니아 11월18일 스포츠픽 스포츠분석 원조홍박사
23-11-17 23:34
21778
영원한 건 없다…“한 팀에 4년 이상 머물지 않는다”는 아버지 이어 홀란 에이전트도 “문은 열려 있다” 홍보도배
23-11-17 20:36
21777
‘우승 청부사’ 오스틴, LG 외인 잔혹사 종지부→연봉 2배 재계약 '성공' 극혐
23-11-17 13:48
21776
김민재 빠진 나폴리 "활동량 꼴찌서 2등"…우승 멤버 KIM 빼고 지켰지만 뛰질 않아 장사꾼
23-11-17 07:07
21775
아스널 윙어 마르티넬리, 브라질 국대서 스트라이커 훈련→‘부상 이탈’ 제주스 대체 가능할까 원빈해설위원
23-11-17 05:32
21774
"이강인, 완전한 재능"...리그앙도 맹활약에 감탄했다 픽도리
23-11-17 02:51
21773
"492억 원하는 음바페, 리버풀이 영입 원한다" 현지 매체... 레알은 음바페 포기 질주머신
23-11-16 23:22
21772
유로 우승 후보답다! '음바페+카마빙가+무아니' 프랑스, 세대 교체 완벽하게 됐다 해골
23-11-16 22:14
21771
'매출 무려 1조원 돌파'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 등극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위엄 크롬
23-11-16 15:28
21770
'유럽 무대의 왕' 호날두, UCL 복귀 가능성 제기..."UEFA, 사우디 팀 UCL 초대 고려" 소주반샷
23-11-16 07:41
VIEW
"래시포드-안토니만 욕하지 말고 974억 MF도 욕해라!"...맨유 출신 공격수의 일침 곰비서
23-11-16 06:46
21768
다이어, 정말 뮌헨 가서 '김민재 짝' 되나…케인 추천+멀티플레이어 강점 와꾸대장봉준
23-11-16 05:44
21767
‘이적료 1,866억 이상 요구할 것’…손흥민 새 파트너 영입 계획 제동 손예진
23-11-16 04:37
21766
‘중원 비상’ 아스널, 애스턴 빌라 핵심 MF 노린다 애플
23-11-16 03:32
21765
충격! SON의 팀동료 너무나 과감한 선택. 첼시 레전드+R 마드리드 최고 계륵. EPL 역대 최고 윙어 지목 애플
23-11-15 21:11
21764
'오지환 아내' 김영은 "우승 못 해 매일 울던 남편, 너무 멋있어"[인터뷰] 손나은
23-11-15 15:55
21763
김민재가 이제 얼마나 힘든 줄 알겠지? “괴물도 지치기 마련...이동만 2만 km, 휴식 제공 시기 생각해야” 극혐
23-11-15 13:09
21762
가정폭력 문제아, ML 거부하고 일본 잔류하더니…4년 350억원 초대박, 역대 최고 대우 미니언즈
23-11-15 10:59
21761
오타니 '상위 평균 연봉' 제안 최종 거절, 드디어 'FA 시장' 나왔다 크롬
23-11-15 10:05
21760
안치홍·전준우 단속부터…롯데 새판짜기 마지막 퍼즐은 미니언즈
23-11-15 05:16
21759
부끄러운 일이야" 포스테코글루 '믿음'에도 다시 떠날 결심…출전시간 39분의 '균열' 애플
23-11-15 03:20